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금난초
아진돌
2024. 5. 2. 21:01
난초과(Orchidaceae) - 금난초(Cephalanthera falcata (Thunb.) Bl.)
2024년 5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천비산에서 담았다. 응달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40~70cm이고 6~8개의 잎이 호생한다. 잎은 털이 없으며 길이 8~15cm, 너비 2~4.5cm로서 장타원상 피침형이다.
꽃은 4~6월에 피고 황색이묘 수상화서에 3~12개의 꽃이 달리고 포는 얇으며 길이 2mm 정도로서 3각형이다. 꽃받침잎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14~17mm로서 끝이 둔하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지만 거의 비슷하다. 순판은 화피 열편으로 싸여 있고 밑부분이 부풀며 3개로 갈라진다. 측열편은 3각형으로서 예주(蕊柱)와 합착하고 중앙 열편은 원심형으로서 밑부분이 좁아지며 안쪽에 세로줄이 있고 꽃잎보다 낮아지며 윗부분이 젖혀진다. 예주는 길이 8~11mm이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