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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초본]꽃들

달리아 - 다양한 왜성 달리아 꽃

아진돌 2023. 4. 29. 10:54

국화과(Asteraceae) - 달리아(Dahlia pinnata Cav.)

 

2023년 4월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담았다. 2023512일부터 514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축제를 준비하면서 이식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달리아(Dahlia)를 담았다. 축제 이전에도 계룡스파텔 옆의 소공원에 오면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예전엔 키가 커다란 품종이 주였으나 최근에는 왜성으로 육종된 것이 대부분인 듯 하다. 다알리아라고도 불렀던 기억이 난다.

 

멕시코 원산의 다년초로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고구마 같은 굵은 덩이뿌리로 번식하고 원줄기는 높이 1.5~2m로서 털이 없으며 원주형이다.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1~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소엽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정소엽이 가장 크며 엽축에 날개가 다소 있고 표면은 짙은녹색이며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꽃은 7월부터 서리가 올때까지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옆으로 달리며 지름5~7,5cm이지만 보다 큰 것도 있고 총포편은 6~7개로서 잎 같다. 설상화는 본래 8개이었다고 보지만, 변종에 따라 밫깔과 꽃의 크기가 다르다. 달리아는 달(Dahl) 씨를 기념하기 위해 붙인 속명의 Dahlia에서 생긴 이름이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