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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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셀렌버거의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을 읽다

마이클 셀렌버거(Michael Shellenberg) 지음, 노정태 옮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서울시: 부키(주), 초판1쇄 2021. 4. 27., 초판 17쇄 2021. 7. 21. Michael Shellenberg(2020), 『Apocalypse Never』 2026년 10월 3일(토)에 지난 두달 여 동안 읽어오던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를 완독하였다. 이 책은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으로, 책 뒤에 미주로 실린 참고문헌 목록만도 80쪽에 이르는 책이다. 옮긴이의 말까지 573쪽에 달하는 책이지만 읽기 시작하면 손을 놓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마이클 셀렌버거(Michael Shellenberg)가 2020년에 발간한 『Apocalypse Never(세상의 종말은 결코 없다)』를 노정..

댕댕이덩굴

방기과(Menispermaceae) -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DC. )2026년 10월 1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옆 도로에서 담았다. 전국 각지의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비교적 흔히 자라는 낙엽덩굴식물로서 길이가 3m에 달하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지만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하고 첨두(尖頭) 또는 둔두(鈍頭)이며 아심장저(亞心臟底)이고 길이 3~12cm, 너비 2~10cm로서 3~5출 맥이 있다. 꽃은 2가화로서 5~6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원추화서는 액생하며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6개, 수술은 6개이고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가 있다. 암술대는 원뿔형이고 갈라지지 않으며 핵과(核果)는 구형이고 10월에 흑색으로..

갈피미아(Galphimia)(골드샤워)

말피기아과 (Malpighiaceae) - 갈피미아(Galphimia gracilis Bartl.)2026년 9월 29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담았다. 길가를 지나다 화분 가득 선명하고 화사한 노란 꽃송이들이 빽빽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담았다. 마치 노란 금빛 소나기가 내리는 듯하여 영문명으로는 골드샤워(Gold Shower)라 불리기도 하며, 화원이나 원예시장에서는 일본식 유통명인 긴꾸따루나 갈피미아 글라우카라는 이름으로도 흔히 알려져 있다.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 열대·아열대 지대가 원산이며 상록 관목이다. 초본 식물처럼 연약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줄기가 단단하게 목질화되어 자라는 키 작은 나무이다. 자생지에서는 키가 1~3m까지 자라지만, 화분에서 키울 때는 보통 0.5~1m 정도로..

일일초(日日草)

협죽도과 (Apocynaceae) - 일일초(Catharanthus roseus (L.) G.Don)2026년 9월 29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담았다. 꽃 모양이 특이하여 네이버렌즈와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매일 새로 피어나는 희망의 꽃, 일일초(日日草)라코 한다. 동네 가게 앞 화분이나 길가 정원에서 매일매일 지치지 않고 새로운 꽃을 피워내는 정겨운 식물이다. 매일초 또는 장춘화(長春花)라는 고운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아프리카 동쪽의 고유종 천국인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원산으로 본래 원산지인 열대 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 상록 반목본(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목질화되어 자라지만, 추위에 약한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의 노지 환경에서는 한해살이풀(초본)로 자란다. 키는 보통 30~..

산사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요.

장미과(Rosaceae) -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 Bunge)2026년 9월 27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에서 담았다. 빨간 열매가 마치 작은 사과처럼 익어가는 모습이 멋지다. 한국에서도 중·북부 산지 경사면이나 관목림 사이에서 자연 생육한다. 중국 북부·동북부, 한반도, 러시아 극동(아무르·프리모리예 등) 일대의 온대 지역이 원산지이다.낙엽성 소교목으로 높이 5~6m 정도까지 자란다. 어린 가지는 자갈색을 띠고 거의 털이 없으며, 오래된 가지는 회갈색으로 변한다. 가시는 길이 1~2cm 정도로 다소 드문드문 나거나 아예 없는 개체도 있다.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5~10cm, 너비 4~7.5cm이며, 가장자리는 3~5쌍의 깃 모양..

[1차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 17구간 사향길(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 - 가호리 호반 왕복)에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트레킹 코스: 1차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 17구간 사향길(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 - 가호리 호반 왕복) o 코스 개요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1리 소전보건진료소 → 사향비 → 이강영당 입구 버스정류장 → 이팔봉 → 220봉 → 216봉 → 228봉 → 고인돌 발굴지(동복 오씨 비각) → 후곡리 버스종점 → 사향비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1리 소전교(14km) o 트레킹 일자: 2026년 9월 26일(일) o 교 통 편: - 출발: 신탄진역에서 택시로 문의면 청주콜버스 정류장/문의 청주콜버스 정류장에서 후곡리행 31번 청주콜버스(08:05분 출발)(문의종점 출발 시간: 08.05, 11:20, 13:35, 16:30 등) ..

쿠페아(Cuphea)

부처꽃과(Lythraceae) - 쿠페아(Cuphea hyssopifolia Kunth)2026년 9월 26일(토)에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서 담았다. 종명을 그대로 번역하여 쿠페아로 부르는 원예종 소관목으로 작은 꽃이 연달아 피는 모습이 멋지다. 원산지는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 일대로, 열대에서 아열대까지의 건조한 초원과 산기슭에 자생한다. 영어권에서는 False Heather(가짜 헤더) 또는 Mexican Heather(멕시코 헤더), Elfin Herb(요정의 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꽃과 잎의 형태가 유럽산 헤더(Calluna vulgaris)를 닮았지만 전혀 다른 식물이어서 'False Heather'라는 이름이 붙었다.상록 반목본성 소관목으로, 성숙하면 높이 30~..

청주 문의향교를 둘러보다.

2026년 9월 26일(토) 대청호오백리길 17구간을 걷기 위해 문의면 청주콜버스 정류장에서 31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잠시 시간을 내어 문의향교를 둘러 보았다. 문의향교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시내1길 11-14(미천리 220-1)에 있다. 문이 닫혀 있어서 향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솟을삼문 밖에서 들여다 보았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초등 교육기관이다. 문의 향교의 건물 배치는 다른 향교와 마찬가지로 앞쪽에는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 높은 곳에는 제향의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이다. 문이 닫혀 있어서 내삼문과 대성전은 보지 못했고 강학공간인 명륜당만 담았다. 명륜당 앞 좌우에 있어야할 동재와 서재는 보이..

유성온천 국화축제를 준비하는 유림공원을 다녀오다.

가을이 오긴 오나보다. 기온이 40도 근방까지 치고 올라오던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힘들게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분다. 2026년 9월 24일 추석 연휴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 삼아 유성구 유림공원에 갔다가 제17회 유성국화축제를 준비하느라 플로럴 토피어리(Floral Topiary)를 조성할 국화들이 놓여 있어서 담아 보았다. 국화꽃 토피어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국화를 키우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벌써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 전지를 하여 모양이 완성된 후의 모습과 비교해볼 작정이다.유림공원에는 청춘특별시라는 타이틀로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유림공원 반도지 뒤편의 동산에는 꽃무릇도 피고 꽃송이가 커다란 개량..

장대익(2025) 『다정한 인공지능을 만나다』를 읽다.

장대익(2025), 『다정한 인공지능을 만나다』, 서울: 샘터사, 초판1쇄 2023. 9. 8. 1판2쇄 2025. 1. 10. 2026년 9월 22일에 『다정한 인공지능을 만나다』을 읽었다. 저자 장대익은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로 소개하고 있다.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인공지능도 우리와 교감할 수 있음을 넌지시 제시하는 것 같다. 챗 GPT 시대에 이 책이 여러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미래 지도가 되길 바란다고 여는 글에서 제시하고 있다. 두껍지 않고 내용이 무겁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제1장과 제2장은 진화..

수까치깨

벽오동과(Sterculiaceae) - 수까치깨(Corchoropsis tomentosa (Thunb.) Makino) 2026년 9월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아파트 단지 북쪽 담밑에서 담았다. 도심의 아파트 단지 담장 밑에서 두 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그동안 본적이 없는 노랑꽃이 피어 있어서 네이버 렌즈에 물어보니 수까치깨라고 한다. 까치깨와 다르게 꽃받침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지고 암술의 길이가 긴 것이 수까치깨의 특징이라고 한다. 산야에서 자라는 1년초로서 높이가 60cm에 달하고 성모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거나 다소 절저이고 길이 4~8cm, 너비 2~4.5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0.5~5cm로서 성모가 ..

남해군 이순신바다공원에 다녀오다.

2026년 9월 20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남파랑길 남해구간 46코스를 걸으며,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717) 일원에 조성된 이순신바다공원을 둘러보았다. 약 8만 9,000㎡(약 2만 7,000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 위에 역사와 휴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남해군 관음포 해변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순국하신 노량해전의 격전지이기도하다. 이순신바다공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치러진 7년간의 전쟁을 끝내던 마지막 해전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 노량해전의 역사적 현장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호국 평화 공원이다. 이순신 장군의 국난 극복 정신과 숭고한 순국을 추모하고, 역사적 현장을 살아있는 교육·휴양의..

남파랑길 46코스(새남해농협 중현지소-남해대교 교차로)에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남파랑길: 5구간(사천&남해&하동 구간) 46코스(새남해농협 중현지소-남해대교 교차로) o 일 자: 2026년 9월 20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새남해농협중현지소/중현보건소↔6.9km↔고현면 행정복지센터↔3.6km↔이순신바다공원↔7.4km↔남해대교 교차로 - 램블러 기록: 18.8km o 코스 요약 - 새남해농협 중현지소/중현보건소(10:42) -> 회룡마을회관(10:46) -> 화방로 삼거리 중현마을 표지석/좌측길로 내려감(10:58) -> 중현회관(11:04) -> 우물마을 버스정류장(11:15) -> 산불감시초소(11:28) -> 백년골 고개마루(11:47)/점심 식사후 출발(12:11) -> 남해..

갑천에서 만난 애기나팔꽃

메꽃과(Convolvulaceae) - 애기나팔꽃(Ipomoea lacunosa Linnaeus) 2026년 9월 10일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림공원까지 다녀오면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천변에서 담았다. 나팔꽃 모양의 앙증맞게 작은 하얀 꽃이 예쁘다. 2023년 9월 8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계룡스파텔에서 처음 이 꽃을 만났을 때는 척박한 땅에서 자란 나팔꽃이라 꽃이 작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귀화식물인 애기나팔꽃이다. 잎은 둥근잎나팔꽃과 비슷하고 꽃은 고구마 꽃과 비슷하다. 학명을 보면, 나팔꽃(Pharbitis nil Choisy)보다는 고구마(Ipomoea batatas Lam)와 가깝다. 김태정 교수의 식물도감이나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도 실리지 않은 귀화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

유성온천 양갈비 전문점 노마드(NOMAD)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

2026년 9월 8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60(봉명동, 사이언스타운 1층)에 있는 양갈비 전문점 노마드에서 저녁을 먹었다. 직장 동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가게 된 음식점이다. 나는 음식점 소개를 좀처럼 하지 않는데 이 식당은 온천로 59(봉명동 동아벤처타워)에 있는 우리 사무실 건물 바로 앞인 온천로 60에 있는 점이라는 것과 음식이 깔끔하고 매니저와 종업원들이 친절하여 여기에 소개한다. 저녁 장사만 하는 곳이라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항상 불꺼진 식당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들렀다. 양모듬 2인 세트를 주문하였더니 테이블 옆 화로에서 직접 맛있게 구워주시고 설명까지 곁들여 해주셔서, 대접을 받듯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밑반찬으로 깔린 음식들이 깔금하고 소스들이 이색적이다...

영월 선돌을 구경하다.

2026년 9월 13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네 번째 답사지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1004에 있는 선돌을 구경하였다. 제천에서 영월로 연결되는 38번 국도의 소나기재 주차장에서 선돌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가는 진입로를 따라가면 영월 선돌(寧越 立石)과 서강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가면서 보았던 곳이다. 청령포를 둘러보고 대전으로 오기 전에 구경하였다. 영월에 가면 단종의 유배지와 관련한 유적들을 돌아본 후 꼭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국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등재되어 있어서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도 영월 선돌에 관한 설명문이 게시되어 있다. 국가유산포털에서 소개한 자료를 보면, 선돌은 영월 방절리 서강가의 절벽에 위치하며 마치 ..

영월 청령포에 다녀오다.

2026년 9월 13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세 번째 답사지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 68에 있는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다녀왔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2008년 12월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최근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단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청령포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남한강 나루에서 두척의 배가 왕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청령포는 동쪽, 남쪽, 북쪽 삼면이 모두 강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반도 지형이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은 1453년 계유정난을 통해 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