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을 둘러보다.
2024년 10월 6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남파랑길 3코스를 걸으며, 부산 중구 중구로 43번길/47번길(부평동 2가 82)에 있는 부평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을 둘러보았다. 남파랑길 3코스를 지나며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안으로는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원래 부산 부평시장은 1910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조선 최대의 공설시장이었다고 한다. 6·25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온 C-레이션이나 통조림 같은 깡통 제품을 주로 취급하다 보니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금도 수입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양주, 의류, 장식품, 소형 가전제품 등 온갖 종류의 볼거리, 먹거리르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 국제시장은 부평 깡통시장과 인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