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돌 AginDoll

2010년 11월 18일(목) 서울 대방동에서 고등학교 동기들의 저녁 모임이 있어서 가는 길에 보라매 공원의 야경을 담았다. 옛날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라 아직도 공군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공원이다. 각종 군용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흐드러지게 떨어져 쌓여 있는 나뭇잎들이 인상적이다.

2010년 11월 6일 문화유산탐방 동아리에서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사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청양군 칠갑산 휴게소 바로 아래에 만들어진 천장호에 둘러 보았다. 칠갑산 산행길이기도 하고 호수 위로 놓여 있는 출렁다리가 일품이다.

서울대 연구공원 2010년 10월 2일 송인건 님의 장녀 결혼식을 올린 서울대 연구공원이다. 1971년 3월에 관악산에서 기공식을 가진지 40년이 되었다. 너무나 많이 들어선 건물들과 함께 달라진 모습들이 낯설기만 하다. 낙성대 쪽 후문에 있는 연구공원의 모습이다.

2010년 8월 1일 금남정맥 3구간을 마치고 도착한 곳이 백령고개입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산과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 사이를 이어주는 635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백령고개를 넘게 되고 이 고개에는 6.25 전쟁후 5년간의 공비 토벌작전에 참여하여 전사하신 276명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육백고지전..

2010년 6월 27일 고등학교 동창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평역에 가는 길에 짜투리 시간이 있어서 인천광역시 예술회관을 찾았다. 장마철 흐린 날씨라 사진들이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추억을 올린다. 인천의 육로 관문인 인천종합터미널이다.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을 하나의 종합터..

2010년 5월 27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의 신진도항을 찾았다. 안흥리와 다리가 연결되면서 어항이 형성되고 모든 상권이 안흥항에서 신진도항으로 넘어간 상태이다. 작년 9월 16일에 담아놓았던 일몰 장면과 꽃게잡이 어망 등의 사진을 덧붙였다. (2010.5.27 고기잡이를 마친 배들이 항구에서 휴식..

2010년 5월1일(토) 국립대전현충원을 가게 되었다. 풍수지리학 첫번째 관산 대상으로 현충원을 선택하여 가게 되었지만, 지난 4월 29일에 장례식을 치른 천암함 46 용사들의 묘역에도 참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현충탑에 들려 분향및 참배를 마친 후, 국가원수묘역의 최규하 대통령 묘소를 참배..

2010년 4월 27일 퇴근후 친구 장모상 소식을 듣고 서울에 올라가는 길에 기차를 기다리면서 담아 보았다. '대전발 영시 오십분'은 대전 지하철의 대전역 도착 시그널로만 귀에 익숙하고, 옛날의 역사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도 새로 단장한 현대식 역사는 나름대로의 멋을 지니고 있다. 항상 철길이 만들..

2010년 4월 27일 광명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스케치한 사진들이다.

2010년 3월 14일 남한산성을 가는 길에, 잠실에서 시간이 좀 있어서 석촌호수에 들렀습니다. 흐린 날씨에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빛이 받쳐주지를 않았어요. 어느 이른 봄날의 아침 풍경이니 구경하십시요.

부산 영도구의 봉래산 산행을 하면서 렌즈에 담은 부산광역시의 일부 풍경입니다. 말로만 듣던 자갈치 시장과 부산 시내 풍경입니다. (부산의 관문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 - 여기는 공판장이고 바로 옆에 멋진 새 건물을 신축하여 매장이 들어서 있어요) (자갈치 시장에서 바라..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러시아 드브나(Dubna) 시에 다녀왔습니다. 모스크바 시로부터 북북동 쪽으로 약 140 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과학도시입니다. 2차대전후 독일 과학자들을 데려와 도시와 연구소를 만들어 연구하도록 세워진 도시입니다. 볼가강을 끼고 형성된 아름다운 도시를 소개합니다. ..

호텔 프론트입니다. 멋쟁이 직원이 근무하는 날 살짝 담았어요. 영어를 할줄 아는 오직 한 사람입니다. 새해를 맞아 복을 불러오는 두꺼비를 전시해 놓았어요. 여기서는 두꺼비가 복을 불러온다고 믿는답니다. 동전을 물고 있는 두꺼비 밑에 한자가 새겨진 동전들이 보입니다. 우리들에..

아침마다 일어나면 접할수 있는 설화입니다. 얼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 얼음 구멍을 내는 드릴이 . . . . 호텔 로비에 놓였던 장미꽃입니다. 호텔 로비에 전시해 놓은 옛 저울입니다. 건물들마다 입구에는 이처럼 온도계가 걸려 있답니다, 최근엔 우리도 시베리아 추위를 체험하고 있지만 영하 19도를..

2009년 11월 15일 지리산 성삼재에서 정령치로 향하는 산행길에서 입산한 만복대 정상 부근에 곱게 핀 눈꽃들입니다, 겨울 산행의 묘미를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