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 금남정맥 3구간을 마치고 도착한 곳이 백령고개입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산과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 사이를 이어주는 635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백령고개를 넘게 되고
이 고개에는 6.25 전쟁후 5년간의 공비 토벌작전에 참여하여 전사하신 276명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육백고지전승탑이 있습니다.
이 작전은 민간인 72명과 경찰 184명 그리고 군인 20명이 국가를 위해 희생되면서 혁혁한 공을 세운 작전이기도 합니다.
가시는 길에 들르시면 국가를 위해 먼저 가신 분들을 위해 잠시 묵념을 올리시고 그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조그만 정성일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표지판을 클릭하여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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