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배움의 기쁨/풍수학 공부 67

회덕황씨 황자후(黃子厚)의 묘

2021년 5월 8일(토)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3구간 호반열녀길에서 만났다.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산20-1에 위치한 회덕황씨 4세 황자후(黃子厚)의 묘이다. 황자후는 회덕황씨의 시조 황윤보(黃允寶)의 증손자이며, 황수(黃粹)의 자이다. 황수의 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금남정맥에서 분지하여 만인산과 식장산을 지나 방아실로 이어지는 식장지맥에서 갈라져 계족산과 함각산을 따라 내려온 맥에 위치하고 있다. 분묘는 직사각형 봉분 형태이다. 좌향은 확인하지 못했다. 대전시립박물관(https://www.daejeon.go.kr/his/index.do) 대전의 문화재-대전의 인물에 기술된 기록을 전제하면 아래와 같다. 황자후(黃子厚, 1363〜1440)는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자(字)는 선양(善養), 또 노직(魯..

회덕황씨 황수(黃粹)의 묘

2021년 5월 8일(토)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3구간 호반열녀길에서 만났다.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산20-1에 위치한 회덕황씨 3세 황수(黃粹)의 묘이다. 황수는 회덕황씨의 시조 황윤보(黃允寶)의 손자이다. 금남정맥에서 분지하여 만인산과 식장산을 지나 방아실로 이어지는 식장지맥에서 갈라져 계족산과 함각산을 따라 내려온 맥에 위치하고 있다. 나경을 가지고 가지 않아 좌향을 살펴보지 못했으나 비석의 기록에 따르면 계좌정향(癸坐丁向)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기의 봉분이 나란히 있는데 앞의 봉분이 황수의 묘이고 뒤의 봉분은 부인이신 남양홍씨의 묘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4세이신 아들 황자후(黃子厚)의 묘가 있다. 황자후의 묘는 고려시대 봉분의 특색인 사각형 묘인데 황수의 묘는 원형 봉분이다. 인터넷 자료를 보..

대전 대덕구 삼정동 여흥민씨 민여검의 묘

2021년 3월 19(금)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구간 두메마을길을 걷는 도중에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 강촌마을에 있는 여흥민씨(驪興閔氏) 민여검(閔汝儉)의 묘를 둘러보았다. 운촌공(雲村公) 민여검(閔汝儉, 1564~1627)은 여흥민씨(驪興閔氏)로 자는 종례(宗禮), 호는 운촌(雲村), 운곡(雲谷)이다. 곽산 군수(郭山郡守)와 울산 부사(蔚山府使)를 역임하였다. 1624년(인조 2년) 평안도 곽산 군수로 재임 중에 이괄의 난을 평정하기 위한 안현(鞍峴, 길마재) 싸움에서 전공을 세운 바 있다(삼정동에 세워져 있는 운촌공 민여검 묘역 설명문에는 1623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으나 오식으로 판단된다). 민여검(閔汝儉)에 대한 기록으로는 목민심서에 울산부사로서의 치적이 언급된 바 있고, 인조실록 인조 2년(1..

대전 대덕구 삼정동 곡산연씨 연희의 묘

2021년 3월 19(금)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구간 두메마을길을 걷는 도중에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 이촌마을에 있는 곡산연씨(谷山延氏) 연희(延禧) 장군의 묘를 둘러보았다. 절충장군(折衝將軍) 연희(延禧)는 1488년(성종 20년)에 경상병사(慶尙兵史)와 호조판서를 역임한 연사준(延嗣俊)의 손자로 출생했다. 자는 공우(公祐)이며, 호는 경운제(耕雲齊)이다. 1534년(중종 29년)에 갑오생진과(甲午生進科)에 등과(登科)하였으나 출사(出仕)하지 않고 평생을 초야에 묻혀 구름을 벗 삼으면서 사니, 세인들이 경운거사(耕雲居士)라고 불렀다(출처 : 카페 연가네 https://cafe.daum.net/yeongane).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에 있는 묘는 건좌손향(乾坐巽向)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청호가 조성..

대전 대덕구 삼정동 충주박씨 박효함의 묘

2021년 3월 19(금)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구간 두메마을길을 걷는 도중에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 이촌마을에 있는 충주박씨 박효함(朴孝諴)의 묘를 돌아보았다. 청간재(聽澗齋) 박효함(朴孝諴, 1387∼1454)은 충주박씨이며 당상관으로 청주목사(淸州牧使)를 지내며 선정을 베풀었고, 강릉 대도호부사(江陵大都護府使)에 이르렀으며, 사후에 이조참판으로 증직받았다. 세종실록에 청주목사로서 5회, 강릉부사 임명과 관련하여 문종실록에 7회 언급되어 있는 분이다. 문종실록에 따르면, 1451년(문종 1년)에 사헌부(司憲府)에서 아뢰기를, “박효함(朴孝諴)은 나이가 이미 65세이므로, 이제 강릉 부사(江陵府使)로 제수(除授)하면 미처 체기(遞期)가 못되어 으레 치사(致仕)하여야 할 것이니, 외임(外任)에는 마땅하..

전주최씨 시조 최아의 묘를 다녀오다.

2019년 3월 24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산198(분토골)에 있는 전주최씨 문성공파(文成公派) 시조 최아(崔阿)의 묘를 다녀왔다.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전주최씨는 최순작(崔純爵), 최아(崔阿), 최균(崔均), 최군옥(崔群玉)을 각각 시조로 하는 4개 종파가 있다고 한다. 문열공파(文烈公派) 시조 최순작(崔純爵)은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상서(兵部尙書)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 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졌다. 문성공파(文成公派) 시조 최아(崔阿)는 완산부개국백(完山府開國伯) 최순작의 7세손으로 충숙왕(忠肅王)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올라 완산군(完山君)에 봉해졌다. 전주최씨 문성공계 시조이신 최아(崔阿)의 묘는 고려시대 봉분 양식..

전주최씨 시조 최아의 2자 최용각의 묘를 다녀오다.

2019년 3월 24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산 46에 있는 전주최씨 최용각(최용각)의 묘를 다녀왔다. 최용각(崔龍角)은 전주최씨(全州崔氏) 문성공계(文成公系) 시조(始祖) 최아(崔阿)의 둘째 아들이고 고려 충숙왕(1357년)때 보문각(寶文閣) 대제학(大提學) 검교대호군(檢校大護軍)을 지냈다. 지금은 대아 저수지 안쪽에 위치해 있는 특이한 묘이다. 대호군공 묘는 을좌신향(乙坐辛向)으로 저수지가 들어서기 전의 파구를 해파로 보고 쓴 묘이다. 비석의 기록으로는 부인 양천허씨 묘가 재하(在下)로 표기되어 있다. 산세로 보면 상석 쪽의 묘가 부인의 묘이고 부인 묘 뒤쪽이 대호군공 묘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대호군공 묘 아래 쪽에는 공의 둘째 아들 문간공 최철의 묘소가 묘좌유향(卯坐酉向)으로..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 2017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하다.

2017년 2월 8일16:00시부터 탄방동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회장 남궁 승) 2017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정기총회에 앞서 작년에 출판된 『풍수지리학입문II(이기편)』출판기념회가 진행되었다. 김진철 교수님의 추천으로 간산 분과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어 참석하게 되었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이요당 박흥거(朴興居)의 묘로 관산을 다녀오다

2016년 11월 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 산43-1 삼실마을 뒤에 있는 밀양박씨 이요당(二樂堂) 박흥거(朴興居) 묘소로 관산을 다녀왔다. 삼실마을은 500여년전 이요당 박흥거 선생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마을에는 이요당 선생의 사당과 노거..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당 박흥생(朴興生)의 묘로 관산을 다녀오다.

2016년 11월 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밀양박씨 국당(菊堂) 박흥생(朴興生) 묘소를 다녀왔다.국당 선생의 묘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52ㅡ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영동에서 대전으로 가는 구도로 옆에 ‘국당선생묘소입구’라는 비석을 보고 우측으로..

충북 영동군 심천면 난계 박연(朴堧)의 묘로 관산을 다녀오다.

2016년 11월 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밀양박씨 난계 박연(朴堧), 난계 선생의 사촌인 국당 박흥생(朴興生), 국당의 동생인 박흥거(朴興居) 묘소를 다녀 왔다. 선생의 묘소는 영동국악체험촌 입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자좌오향(子坐午向)으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