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204

포항함(초계함)을 둘러보다.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동빈내항에 정박해 있는 퇴역 초계함 포항함을 둘러보았다. PCC-756 포항함은 1982년에 국내에서 건조되어 1984년에 해군에 인도된 후 영해 수호임무를 수행하던 초계함으로 2009년 6월에 퇴역하였다.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역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이다. 76밀리 함포와 30밀리 쌍렬기관포, 엑소세 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한 1000톤급 초계함이다. 현재의 포항함은 최신예 1500톤급 신형 호위함인 울산급 Batch-II 6번함으로 건조되어 2023년 3월에 해군에 인도되었다. 퇴역한 초계함 포항함은 포항시 동빈내항의 송도솔밭 쪽에서 포항함 체험관으로 전시되고 있다. 입구에는..

서울로 7017 산책로를 걸어보다.

2023년 2월 28일 서울에 출장을 갔다가 조금 일찍 일을 마치게 되어 서울역에 도착하였으나, 내일이 삼일절이라 그럼지 두 세시간 이후의 기차표는 모두 매진되어 기차표 교환이 안되었다. 대합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차를 기다리고 있어서 예전의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조성한 서울로 7017 산책로를 걸어 보았다. 서울로 7017 산책로는 예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역 7017 프로젝트’라는 사업으로 퇴계로에서 만리재로와 청파로로 이어주는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조성하여 2017년 5월 20일에 개장하였다. 이 산책로는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겨울이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수목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 소나무, 백송, 자작나무, 벚꽃나무, 매화나무, 앵도나..

한성대학교 캠퍼스를 다녀오다.

2023년 2월 28일(화) 서울 성북구 산선교로 16길 116(삼선동 2가)에 있는 한성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는 세미나에 참석하느라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한성여대로 알려져 있던 대학으로 1993년에 종합대학교으로 승격되었다. 동대문에서 이어지는 산성이 지나는 작상 기슭에 자리잡고 잇어서 서울 시내가 모두 보여서 전망이 좋았다. 인왕산, 북악산, 낙산, 남산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서울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모두 보였다. 도성을 구분짓는 산성이 복원되어 있었다. 동숭동에 갈때도 낙산 쪽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50여 년만에 낙산 뒤쪽을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린 후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낙산공원을 거쳐 동대문인 홍인지문까지 가는 코스..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오다.

2022년 12월 30일에 2022년도 업무를 마치고 대표이사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오후에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기로 하여,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21번 시내버스를 타고 국립세종수목원·중앙공원에서 하차하여 세종수목원에 도착했다. 지난 7월에 처음 방문했을 때 둘러보지 못했던 후계목 정원에 들러 뉴튼 사과나무를 보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정문을 들어서면 더핑크퐁컴퍼니 회사의 캐릭터인 핑크퐁이 세워져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9미터 크기의 울트라 핑크퐁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사계절 전시온실을 둘러보고 후계목 정원에서 뉴튼 사과나무와 정이품송 후계목, 서원리 정부인송 소나무 후계목 등을 둘러보고 궁궐정원과 분재원을 둘러..

옥천군 안남초등학교

2022년 11월 27일(일)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3구간 한반도길을 가는 길에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에 있는 안남초등학교를 담았다. 시골 학교이고, 지인이 졸업한 학교라서 정겹고 관심이 가는 초등학교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제13구간을 가기 위해 옥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9시에 출발하는 안남행 312번 시내버스를 타고 안남초등학교 앞 종점에서 내렸다. 안남초등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학교는 1934년 4월 22일에 안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후 안남국민학교를 거쳐 1996년 3월 1일부로 안남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면 소재지에 있는 초등학교들의 사정이 그렇겠지만, 예전에는 많은 학생들이 다녔고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깊은 학교였는데, 지금은 학생수가 22명(남학생 10명, 여학생 12명..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 전망대

2022년 11월 20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10코스를 걷는 중에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에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를 둘러보았다. 이 전망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지난 2017년 10월 지어졌다고 한다. 전망대 인근의 양남면 주상절리군은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곳이다. 주상절리(柱狀節理)는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식을 때 수축작용에 의해 수직의 돌기둥 모양(柱狀)으로 갈라진 절리이다. 절리(節理, joint)란 갈라진 틈이라는 뜻으로 지질학적으로는 암석에 비교적 규칙적으로 생긴 금을 말하며, 암석이 취성변형을 받아 암석 내의 응집력을 상실하여 발생한 불연속면이다. 화성암에서는 용암이 냉각할 때 생..

현대예술공원

2022년 11월 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코스를 걸으며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정문 앞의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현대예술공원을 담았다.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현대백화점 옆에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91-2에 있는 현대예술공원은 총면적 1만 2,116㎡로 지난 2001년 현대중공업이 울산시만을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2020년에 울산시 제1호 공동체정원으로 조성 관리하기로 자치단체와 현대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주민들이 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공동체정원이란 수목원정원법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법인, 마을, 공동주택 또는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공동으로 조성 운영하는 정원이며 등록권자는 시·도지사라고 한다. 공원 내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옆에 정자가 ..

속리산 세조길을 걷다.

2022년 9월 11일(일) 추석 연휴 둘째 날에 속리산 등산을 위해 속리산 국립공원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세심정까지 새롭게 단장된 속리산 세조길을 걸었다.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 간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이 함께 2016년도 개통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탐방로이다. 세심정까지 올라가는 포장도로 대신 산책로를 통해 걷는 즐거움이 있다. 법주사 위의 저수지 옆길을 걷는 길에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걷고 있었다. 속리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속리산 세조길은 보은군 사내리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복천암까지 이르는 편도 4km의 탐방로로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명품길이다.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자연관찰로, 법주사 삼거리, ..

속리산 레이크힐스(Lake & Hills) 호텔

2022년 9월 11일(일) 추석 연휴 둘째 날에 속리산 국립공원에 가는 길에 담았다. 속리산 법주사 입구인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05에 있는 호텔이다. 1977년에 속리산 법주사로 신혼여행을 와서 일박했던 곳이라 옛날 생각을 하면서 담아 보았다. 보은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왔던 기억이 난다. 법주사 소형주차장의 1일 주차비가 5,000원인데, 호텔 전용 주차장도 1일 주차비가 5,000원이다. 호텔 이용객에게는 무료라고 하니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도 여행의 팁일 수 있겠다. 주말에 보리밥 뷔페를 12,000원에 제공하고 있었고 다른 메뉴들도 인근 식당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듯하다. 인근의 경희식당에서 일 인분에 3만원 하는 한정식을 먹어보는 것도 큰 추억이 된다. 조금 비싸긴 해도 예전부..

강문해수욕장의 야경을 담다.

2022년 8월 28일(일) 저녁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강문해수욕장에 들러 물회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해변를 걸었다. 지난 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과 함께 와봤던 곳을 다시 찾았다. 무심코 지나쳤던 진또배기도 다시 담고 야경을 담아 보았다. 강문 해수욕장은 경포호가 동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해변쪽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있고 다리 밑에는 작은 진또배기 소원성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강릉시 홈페이지의 관광 안내에 소개된 글을 보면, 강문해변은 경포해변과 맞닿은 곳으로 경포해변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경포가 관광객이 찾는 해변이라면 강문해변은 오히려 강릉의 지역 주민들이 찾는 해변이다. 강릉의 유명한 초당두부마을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강문해변에 들어서게 된다. 입..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다.

2022년 8월 28일(일)에 삼척시에서 운영하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보았다. 강원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궁촌리 146-6)에 있는 궁촌 정거장에서 출발하여 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용화리 14-5)에 있는 용화 정거장까지 페달을 밟아 가는 레일바이크 여행이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글에 따르면,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잠시나마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여행한 듯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홈페이지(http://www.oceanrailbike.com/main/main.do )를 통해 티켓 예매도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만 예매가..

추암 촛대바위를 구경하다.

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산 69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를 구경하였다. 방송으로 보내주는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나오는 곳이라 그 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둘러 보았다. 증산해수욕장에서부터 걸어서 추암해수욕장을 지나 추암해변의 촛대바위를 구경하였다. 나에게는 촛대바위보다도 해암정 옆의 바위들의 모습이 휠씬 더 멋있어 보였다. 바위들이 산을 이루고 있어서 바위산이라고도 하고 석림이라고도 한다. 바다가 만들어낸 괴암들의 모습에 넋을 잃을 것 같았다. 출렁다리 쪽으로 가면서 바라보는 해변의 바위들과 촛대 바위가 정말 멋지다. 출렁다리를 지나 전망대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이 길은 해파랑길 33코스이기도 하였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바다열차를 타다.

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과 함께 강릉역에서 삼척해변역까지 53km를 편도 약 1시간 10분 동안 운행하는 바다열차를 탔다. 설명문에 따르면, 53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는 동해의 넘실거리는 파도와 눈부신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라고 소개하고 있다. 가장 바다에 근접해 있다는 정동진역도 지난다. 외부 경치가 멋진 바다가를 지날 때는 열차의 속도를 줄여서 충분히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었다. 열차 내에 있는 미니방송국에서는 안내 방송을 해주시는 승무원께서 문자로 보내주는 사연도 읽어 주며 열차 내에 설치된 모니터에 게시도 해주고 있었다. 우리가 탄 객실은 의자가 옆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

강문해수욕장에 다녀오다.

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이 관광버스를 빌려 동해안 관광을 나섰다. 코로나19로 모임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나들이 계획을 세워서 강릉시와 삼척군 일원을 둘러 보았다. 첫 번째 도착치로 경포 해수욕장을 버스로 둘러 보고, 강원 강릉시 강문동 182-1에 있는 강문해수욕장을 둘러 보았다. 강문 해수욕장은 경포호가 동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해변쪽에는 강문솟대다리가 있고 다리 밑에는 작은 진또배기 소원성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솟대다리 위용에 밀려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이는 조형물이다. 강릉시 홈페이지의 관광안내에 소개된 글을 보면, 강문해변은 경포해변과 맞닿은 곳으로 경포해변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경포가 관광객이 찾는 해변이라면 강문해변은 오히려 강릉의..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오다.

2022년 7월 31일(일)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관로 136(연기면 세종리 1203)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왔다.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라 비가 솔솔 내려서 산행을 포기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관리하는 국립수목원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수목원을 운영·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된 산림청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광릉숲으로 대표되는 국립수목원은 법에 의해 국가를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산림청의 소속 기관이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법에 의해 기후 및 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의 운영 및 관리 업무와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사업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 및 자원..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다.

2022년 7월 23일 저녁에 경북 경주시 보문로 424-33(신평동 375) 일원에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았다. 보문관광단지는 보문 호수를 중심으로 관광휴양지와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이다. 보문 호수는 인공 호수로 지금은 가물어서 물이 많이 빠져 있다고 한다. 경주시청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했던 그 시절을 넘어 문화와 여가에 눈을 돌리게 된 출발점이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1971년 8월에 정부에서 경주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고, 1974년에 착공해, 1975년에 보문관광단지 지정 및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세웠고,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개장하였으며, 전체 면적은 총 242만평으로 개발..

무주구천동 어사길을 다녀오다.

2022년 6월 26일에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무주구천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구천동어사길을 다녀왔다. 예전에 매스콤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명품길이다. 덕유산 국립공원 삼공리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백련사까지 전체 4.9km길이로 조성되어 있으며 4구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삼공리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오르는 길이 있었으나 이와 별도로 구천동 계곡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산책길이 조성되었다. 맑은 계곡물을 보면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이 즐겁다. 백련사에 도착하여 덕유산 향적봉까지 다녀온 후 돌아올 때는 옛길을 따라 내려왔다. 옛길은 대부분 포장되어 있었다.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무주구천동 주차장에서 09시53분에 출발하여 백련사 입구에 12시 25분경에 도착했으니 2시간30분 ..

고성 통일전망대에 다녀오다.

2022년 6월 20일에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군사분계선인 DMZ가 바로 아래 내려다보이는 통일전망대에서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금강산 자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 전 10km 정도 되는 곳에서 출입 절차를 밟고 주차비와 관람료 등을 지불하고 출입신청서를 받은 후 고성군에서 제공하는 홍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고 통일전망대로 출발하면 중간에 있는 군 검문소에서 커다란 출입증을 발급해 준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멋진 조형물로 조성된 통일전망타워가 나타난다. 타워 오른쪽에서 미륵불이 세워져 있고 그 밑에는 가톨릭 십자가가 설치되어 있다. 타워 왼쪽에는 개신교 교회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 종교계에서 통일을 열망하며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월요일이라 ..

설악산 울산바위를 멀리서 바라보다.

2022년 6월 20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고성대로 47-24(토성면 원암리 331-2)에 있는 설악일성콘도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모습이다. 울산바위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산40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2 사이에 있는 바위산으로 울산바위는 고성8경중 하나로 높이 해발 873m, 둘레 4km, 봉우리 6개로 이루어져 있다. 사방이 절벽이며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큰 돌산이다. 울산에서 금강산으로 올라가다가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전설에 의해 울산바위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에 소개된 울산바위 명칭 유래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