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215

세종시 무궁화공원에 다녀오다

2024년 3월 30일 세종시 원수산과 전월산 산행을 하면서 원수산에서 전월산으로 넘어가기 전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646-1에 있는 무궁화공원을 둘러보았다. 겨울철이라 썰렁한 느낌이 있었으나 많은 종류의 무궁화 묘목들이 심어져 있고 각각의 품명들이 적힌 명패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궁화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곳이다. 무궁화 품종이 엄청 많다. 무궁화에 관하여 공부하려면 이곳이 가장 좋은 교육장일 것 같다. 주차장에서부터 무궁화에 관한 설명과 우리나라 꽃이 된 역사와 품종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다. 소중한 안내판들이 주기적으로 보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30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이 심어져 있고 명패가 설치되어 있어 공부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아직은 어린 묘목들이 심어져 ..

강릉 경포호를 둘러보다.

2024년 3월 17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39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도 강릉시 저동 에 있는 경포호((鏡浦湖)를 둘러보았다. 경포대 호수로 알려져 있으며,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린다. 경포호와 강문해변은 온 적이 있었어도 오늘처럼 경포호를 한바퀴 돌은 것은 처음이다. 바람이 불어 물결이 크게 일어서 그런지 물은 황토물이다. 호숫가에 설치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길이다. 벚꽃이 피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같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호인 교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교산교를 건너 송림 속을 지나 허난설헌 생가터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보고 다시 호숫가로 나온다. 가시연 습지에서 1960년대 논으로 바뀌었다가 2008년에 다시 복원한 ..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에 다녀오다

2024년 3월 10일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3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1층 조양방직(강화읍 신문리 587)에 다녀왔다. 2021년 1월 23일 저녁에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소개된 곳으로 거대한 카페이면서 갤러리이다. 커피를 파는 카페가 이렇게 거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 놀랍다. 지난해 해파랑길을 걸으며 만났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있는 테라로사(TERAROSA) 커피공장에 있는 카페의 규모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조양방직 카페는 예전의 조양방직 공장을 1년여에 걸쳐 수리하여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라고 한다. 카페 사장은 본업인 골동품 수집도 접고 조양방직 카페에만 매달렸다고 한다. 조양방직은 1937년에 홍재용..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걷다.

□ 바다부채길(2.86km) 코스 요약 - 심곡매표소(11:28) -> 심곡전망타워(11:30) -> 부채바위(11:49) -> 투구바위(12:01) -> 거북바위 -> 몽돌해변(12:10) -> 해안단구 입구(12:13) - 정동진 매표소(12:21) □ 트레킹 후기 2024년 3월 3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36코스를 걷기 전에 심곡항에서 내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었다. 심곡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정동진매표소를 지나 정동진항까지 걸었다. 해파랑길을 따라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올라온 우리로서는 다른 곳에 비해 크게 절경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강릉시에서 바다부채길 홈페이지도 만들어 홍보하고, 날씨에 따라 매일 개방 여부를 OPEN, CLOSE로 공지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는..

강릉 장현저수지 성불사를 둘러보다.

2024년 2월 28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8구간(강릉 구간) 38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진재골길 102(장현동 379-4)에 있는 성불사를 둘러보았다. 장현저수지 가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암자로 고택을 그대로 살려서 암자로 사용하고 있는 절이다. 고택의 안채에 해당하는 곳에는 아미타부처님과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신 불단이 조성되어 있었다. 한참 정원을 꾸미는 불사를 하고 있었다. 정원에는 관세음보살과 포대화상이 계신다. 반배를 올리고 구경하는 동안 인기척을 느끼시고 공양을 준비하시던 비구니 스님께서 얼굴을 내미신다. 고택을 사용하고 있어서 최근에 생긴 줄 알았는데 스님 말씀으로는 벌써 40여년 전에 설립한 사찰이라고 한다. 스님께 합장하며 인사를 올리고 사찰이 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에 다녀오다.

2024년 1월 7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4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해맞이길 289(묵호진동 2-541)에 있는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에 다녀왔다. 1968년 정소영 감독의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촬영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하얀 등대인 묵호등대와 묵호등대 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카이워크 등이 있고,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논골벽화마을이 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사투리이다. 묵호항 수변공원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등대오름길을 따라 올라가면 묵호등대와 전망대 등이 있다. 묵호등대가 있는 작은 동산에는 많은 집들이 들어서 있고,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노골3길로 조성되어 있는 동네길에는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삼척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에 다녀오다.

2023년 11월 19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2코스를 걷기 시작하기 전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119-5에 있는 덕봉산(德峰山, 54m) 해안생태탐방로와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를 둘러보았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삼척시내와 가까운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다. 덕봉산은 2021년 4월에 삼척시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장한 곳이다. 덕산해변에서는 모래톱을 걸어서 접근이 가능하고, 맹방해수욕장 쪽에서는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한다. 지난 여름에 태풍으로 외나무다리가 유실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개설되었다. 덕봉산은 1968년 울진ㆍ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발생한 뒤 경계 철책을 설치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으로 군 경계 철책의 ..

진주시 진양호 전망대에 다녀오다.

2023년 11월 12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11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남강로 1번길 96-6(판문동 산 171-1)에 있는 진양호공원에 있는 전망대에 다녀왔다. 진주성 관람을 마치고 경상국립대학교 후문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진양호공원으로 향했다. 우악정 정자가 있는 주차장에서 내려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넓은 호수와 댐을 볼 수 있고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이는 명소이다. 왜 진주시에 있는 댐인데 진주호가 아니고 진양호일까? 네이버에게도 물어봐도 답이 없다. 공원에 도착하여 주차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진양에 있기 때문에 진양호란다.” 알고보니 이곳은 예전에 진양군이었다 한다. 지금은 진주시에 편입되어 없어진 지명이지만 댐에 건설될 때는 진양군이..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오다.

2023년 11월 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0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4에 있는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왔다. 삼척시 관광안내지도에 소개된 글을 옮기면, “초곡 해안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6·25의 아픔을 간직한 용굴과 그 일대의 아름다운 괴암괴석이 어우러져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진 곳으로 그동안 접근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해안 절경을 출렁다리, 전망대 등이 조성된 야외탐방로(660m)를 통해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만들어 내는 하얀 포말도 보고, 기암절벽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해국 등을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이곳 초곡촛대바위는 추암촛대바위와 함께 ..

황영조기념공원과 기념관을 다녀오다.

2023년 11월 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0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176에 있는 황영조기념공원과 황영조기념관을 다녀왔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으로 금메달을 딴 마라톤 국가대표 황영조 선수의 인간 승리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공원이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던 몬주익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언덕 위에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바로 옆에 기념관이 있다. 초곡항은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의 고향이다. 황영조 기념공원에는 황영조 선수가 뛰는 형상의 조형물이 있고 초곡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바로 옆에는 있는 황영조 기념관에는 황영조 선수에 관한 자료들과 ..

유림공원 국화 분재 특별전

2023년 10월 19일 점심 식사 후에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에 가서 국화 분재 특별전을 구경하였다. 유성구와 유성국화분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특별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천막을 치고 파란 하늘색 가림막을 배경으로 국화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화를 바위나 고목에 붙여 키운 국화 분재들이다. 아하! 국화도 이렇게 키울 수가 있구나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보통은 국화 줄기가 겨울이 되면 말라서 죽게 되는데 여기에 전시되고 있는 국화들은 하나같이 나무처럼 목질화된 줄기에 꽃을 피우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키웠을까 궁금하다. 이처럼 멋진 작품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온갖 정성을 드려 국화를 키우시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국화전시회를 준비하는 유성온천 소공원

2023년 10월 14일에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의 모습이다. 유성구 유림공원과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이다. 미리 보는 국화전시회이다. 많은 국화 화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늘(2023년 10월 14일)은 2023년 실버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다. 여러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고, 13시 30분부터 14시까지는 미스트롯 가수 강혜연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평사 구절초 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장군면 산학리 438)에 있는 장군산 영평사(永平寺)에 다녀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일원에서 구절초로 유명한 절인데도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시간을 내어 가보았다.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종착역인 반석역에서 세종시 시내버스 1004번 버스로 갈아탄 후 첫마을 6단지에서 내려 52번 버스로 갈아타고 다녀왔다. 영평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영평사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했다. 마침 오늘이 구절초 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걸어갔다가 돌아올 때도 걸어왔다. 둥근잎나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6일 오후에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오늘은 행사 첫째날이고 평일이라서 주로 각 대학의 군사학 계통 관련 학과 학생들과 여러 곳의 여성 예비군 분들이 많았다. 오후 4시부터 실시된 공군의 블랙이글스(Balck Eagles) 에어쇼가 멋지게 펼쳐졌다. 야외전시장에는 차륜형 장갑차, 단거리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패트리어트, 단거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지뢰제거차량 코불소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라고 한국군의 장비와 미군들의 장비가 나란히 전시되고 있었다. 특히 사단급에 배치되는 야전병원이 인상적이다. 냉난방장치가 되어 있고 X-레이 촬영, 수술대까지 갖춰져 있..

신안군 이모저모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목포시에서 압해대교를 지나 신안군 압해도를 거쳐 보랏빛 퍼플교가 있는 안좌도까지 가는 길을 담아 보았다. 압해대교를 지나서 만나는 압해도 등 섬들은 섬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큰 섬들이다. 압해대교와 천사대교를 지나 바위가 많다는 암태도와 옐로우섬인 팔금도를 거쳐 안좌도에 도착하였다. 안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를 걷고 돌아왔다. 예전에는 해변에 염전이 많았다는데 지금은 주로 새우 양식장들이 많았다. 퍼플교를 걷고 돌아오는 길에 기동삼거리에서 동백꽃 머리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림을 구경하였다. 지금도 진짜 같은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삼거리 옆의 밭에서는 무화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어릴 ..

신안군 퍼플섬을 다녀오다.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를 다녀왔다. 온통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는 보라 세계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신안군 안좌면 두리, 박지리, 반드리를 잇는 데크교가 퍼플교이다. 2007년 1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1월 28일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안좌면에서 출발하여 “당신의 모든 근심 걱정을 이곳에 두고 가세요”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 반월도를 지나 커다란 박 조형물이 있는 박지도를 지나 안좌도의 두리로 돌아오는 길이다. 다리 밑으로는 갯별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버베나의 일종인 숙근버베나인 버들마편초가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그동안 와 보고 싶었던 신안군에 와서 좋았..

신안군 옐로우섬 팔금도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신안군 김환기 화백 생가를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면서 담았다. 옐로우섬으로 지칭하고 있는 팔금도는 동네 집들의 지붕과 언덕들이 모두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마침 새우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동네의 모습을 일부 담아보았다.

계룡산의아침 펜션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29일 오후부터 6월 30일 오전까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주차장 근처에 있는 펜션에 다녀왔다. 계룡산국립공원 등산을 위해 동학사 주차장에 내리면 통상적으로 계룡산 쪽으로 걸어 들어가므로 동학사 주차장에서 왼쪽의 개울 건너 쪽을 가 본적이 없다. 대전 107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학사 주차장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보니 개울가로 데크길도 정리가 잘되어 있었고, 개울을 바라보는 경치도 좋았다. 계룡산의아침 펜션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2로 139(반포면 학봉리 710-2)에 있는 펜션이다. 회의실도 있고 단체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워크숍 등을 하기에 딱 맞는 곳이다. 현관족ㅇ서 바라보는 계룡산국립공원 장군봉 능선이 너무 멋지다. 대전 시내에서 107번 시내버스를 타고 와서 잠시 산책하고 ..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25일(일)에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변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열린 제2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에 다녀왔다. 공주시 유구읍(維鳩邑)은 한국전쟁 이후에 이북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던 피난민들이 내려와 정착하면서 직물업이 발달하였던 곳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직물산업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유구색동수국정원 표지석 뒤에 새겨진 안내글에 따르면, 수국을 색동비단 생산지 유구읍을 상징하는 꽃으로 키우고, 유구관광 100만명 시대를 꿈꾸는 유구읍민들의 열정으로 유구생태하천에 유구색동수국정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올해가 제2회 꽃축제이다.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작은 유구읍에 수국 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 있었다. 이 수국축제가 더욱 발전하여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축제가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