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204

유림공원 국화 분재 특별전

2023년 10월 19일 점심 식사 후에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에 가서 국화 분재 특별전을 구경하였다. 유성구와 유성국화분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특별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천막을 치고 파란 하늘색 가림막을 배경으로 국화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화를 바위나 고목에 붙여 키운 국화 분재들이다. 아하! 국화도 이렇게 키울 수가 있구나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보통은 국화 줄기가 겨울이 되면 말라서 죽게 되는데 여기에 전시되고 있는 국화들은 하나같이 나무처럼 목질화된 줄기에 꽃을 피우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키웠을까 궁금하다. 이처럼 멋진 작품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온갖 정성을 드려 국화를 키우시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국화전시회를 준비하는 유성온천 소공원

2023년 10월 14일에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의 모습이다. 유성구 유림공원과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이다. 미리 보는 국화전시회이다. 많은 국화 화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늘(2023년 10월 14일)은 2023년 실버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다. 여러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고, 13시 30분부터 14시까지는 미스트롯 가수 강혜연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평사 구절초 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장군면 산학리 438)에 있는 장군산 영평사(永平寺)에 다녀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일원에서 구절초로 유명한 절인데도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시간을 내어 가보았다.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종착역인 반석역에서 세종시 시내버스 1004번 버스로 갈아탄 후 첫마을 6단지에서 내려 52번 버스로 갈아타고 다녀왔다. 영평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영평사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했다. 마침 오늘이 구절초 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걸어갔다가 돌아올 때도 걸어왔다. 둥근잎나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6일 오후에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오늘은 행사 첫째날이고 평일이라서 주로 각 대학의 군사학 계통 관련 학과 학생들과 여러 곳의 여성 예비군 분들이 많았다. 오후 4시부터 실시된 공군의 블랙이글스(Balck Eagles) 에어쇼가 멋지게 펼쳐졌다. 야외전시장에는 차륜형 장갑차, 단거리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패트리어트, 단거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지뢰제거차량 코불소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라고 한국군의 장비와 미군들의 장비가 나란히 전시되고 있었다. 특히 사단급에 배치되는 야전병원이 인상적이다. 냉난방장치가 되어 있고 X-레이 촬영, 수술대까지 갖춰져 있..

신안군 이모저모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목포시에서 압해대교를 지나 신안군 압해도를 거쳐 보랏빛 퍼플교가 있는 안좌도까지 가는 길을 담아 보았다. 압해대교를 지나서 만나는 압해도 등 섬들은 섬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큰 섬들이다. 압해대교와 천사대교를 지나 바위가 많다는 암태도와 옐로우섬인 팔금도를 거쳐 안좌도에 도착하였다. 안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를 걷고 돌아왔다. 예전에는 해변에 염전이 많았다는데 지금은 주로 새우 양식장들이 많았다. 퍼플교를 걷고 돌아오는 길에 기동삼거리에서 동백꽃 머리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림을 구경하였다. 지금도 진짜 같은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삼거리 옆의 밭에서는 무화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어릴 ..

신안군 퍼플섬을 다녀오다.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를 다녀왔다. 온통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는 보라 세계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신안군 안좌면 두리, 박지리, 반드리를 잇는 데크교가 퍼플교이다. 2007년 1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1월 28일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안좌면에서 출발하여 “당신의 모든 근심 걱정을 이곳에 두고 가세요”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 반월도를 지나 커다란 박 조형물이 있는 박지도를 지나 안좌도의 두리로 돌아오는 길이다. 다리 밑으로는 갯별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버베나의 일종인 숙근버베나인 버들마편초가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그동안 와 보고 싶었던 신안군에 와서 좋았..

신안군 옐로우섬 팔금도

2023년 9월 10일(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9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신안군 김환기 화백 생가를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면서 담았다. 옐로우섬으로 지칭하고 있는 팔금도는 동네 집들의 지붕과 언덕들이 모두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마침 새우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동네의 모습을 일부 담아보았다.

계룡산의아침 펜션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29일 오후부터 6월 30일 오전까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주차장 근처에 있는 펜션에 다녀왔다. 계룡산국립공원 등산을 위해 동학사 주차장에 내리면 통상적으로 계룡산 쪽으로 걸어 들어가므로 동학사 주차장에서 왼쪽의 개울 건너 쪽을 가 본적이 없다. 대전 107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학사 주차장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보니 개울가로 데크길도 정리가 잘되어 있었고, 개울을 바라보는 경치도 좋았다. 계룡산의아침 펜션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2로 139(반포면 학봉리 710-2)에 있는 펜션이다. 회의실도 있고 단체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워크숍 등을 하기에 딱 맞는 곳이다. 현관족ㅇ서 바라보는 계룡산국립공원 장군봉 능선이 너무 멋지다. 대전 시내에서 107번 시내버스를 타고 와서 잠시 산책하고 ..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25일(일)에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변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열린 제2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에 다녀왔다. 공주시 유구읍(維鳩邑)은 한국전쟁 이후에 이북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던 피난민들이 내려와 정착하면서 직물업이 발달하였던 곳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직물산업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유구색동수국정원 표지석 뒤에 새겨진 안내글에 따르면, 수국을 색동비단 생산지 유구읍을 상징하는 꽃으로 키우고, 유구관광 100만명 시대를 꿈꾸는 유구읍민들의 열정으로 유구생태하천에 유구색동수국정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올해가 제2회 꽃축제이다.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작은 유구읍에 수국 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 있었다. 이 수국축제가 더욱 발전하여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축제가 되기를 바..

경남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상리면 동산리 797-1)에 있는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 다녀왔다. 그레이스 정원은 2020년 6월 25일에 수국동산으로 오픈하였다. 그레이스정원 홈페이지에서 15년 동안에 16만평의 척박한 토지에 30만주가 넘는 수국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심고 가꾸며 수행하듯이 살아왔다고 조행연 님이 인사말을 올려놓고 있다. 그레이스 정원은 2022년 11월 14일부터 겨울 휴장에 들어 갔다가 2023년 4월 13일에 가오픈을 한 후 2023년 4월 15일에 정식 오픈하였다고 한다. 그레이스 정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꽃송이가 크고 화려한 서양 수국부터 작고 소박한 품종까지 다양하게 피어나 조..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다녀오다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0코스를 걷는 중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 254-20에 있는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다녀왔다.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지열 등은 재생에너지로 구분하고 있고,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가스화, 수소 에너지를 신 에저지로 구분하고 있다. 지열발전, 풍력발전, 수력발전 등과 태양 에너지, 해양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인간이 발전기 등을 돌려 에너지를 얻는 인간동력과 가연성 폐기물을 고체, 액체, 기체 연료로 바꿔 에너지를 얻는 폐기물 에너지에 관한 전시물과 설명은 흥미로웠다. 영덕에 오시면 한번쯤은 꼭 들러 보시도록 전시관 리플렛을 스캔하여 첨부하였다.

영덕 정크&트릭아트전시관에 다녀오다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0코스를 걷는 중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 254-70에 있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에 다녀왔다. 영덕군에서 2017년 8월부터 개장한 전시관으로 안내판에 소개된 글을 옮기면,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은 정크아트와 트릭아트를 융합해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한 테마 전시관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고철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여 만든 예술작품인 정크아트와 평면의 그림으로 놀라운 착시효과를 주는 트릭아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시관은 영덕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 연면적 808㎡(약245평) 규모로 1․2층의 테마 전시관과 옥상의 하늘바다 정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전시관 안팎에는 정크아트 34점과 트릭아트 7점 등이 설치돼 있다. 정크아트와 트릭아트..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5월 20일에 곡성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다녀왔다. 작년에는 장미축제와 함께 곡성기차마을을 구경하느라 장미들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기차표를 예매하여 홀로 다녀왔디. 1004 종류의 장미가 식재되어서 다양한 장미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겠다고 마음먹고 다녀왔다. 장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담을 수는 없었고 37종의 장미 품종을 명패와 함께 담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가 제13회이고 2023년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곡성군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장미공원 소개 자료에 따르면,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내에 있는 장미공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사랑의 상징 ‘천사’와 음이 같은 1,004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녀오다.

2023년 5월 14일(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춘양면 서벽리 485)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한밭문화원에서 탐방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가보게 되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5년에 완공하여 2016년에 임시 개장하였으며 2018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 국립수목원이다.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및 고산 지역의 식물 자원을 수집하여 보전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전시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국민 여러분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며, 유용한 식물 소재의 발굴·연구를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국립경상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다.

2023년 5월 10일에 진주에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국립경상대학교 캠퍼스를 둘러 보았다. 여유 시간이 짧아 정문으로 들어가서 북문으로 나오는 길로 주변의 건물들만 담아보았다. 대학교에서 특이하게 한옥집으로 예절관을 지어 예절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우측에 보면 한식 건축물이 보인다. 개척관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고 대가집처럼 사각 기둥으로 지어진 집이다. 북문으로 나오니 예전에 경전선 폐철도 구간을 복원한 생태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국립대학교라 그런지 규모가 크고 조경도 잘 되어 있었고 학생생활관이 엄청 컸다.

후암동의 볼거리-108계단 경사형 승강기와 이태원터

2023년 4월 3일에 서울 용산에 출장가는 길에 여유가 조금 있어서 1974년에 입주 과외로 학비를 벌기 위해 수 개월 동안 살았던 용산구 후암동 202번 시내버스 종점을 둘러보았다. 이곳에서는 108계단 경사형 승강기와 조선시대에 일반 길손이 머물 수 있었던 이태원터(梨泰院址)가 있다. 현재 용산고등학교 자리가 이태원터이다. 용산고 정문 옆에는 이태원터를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용산고 정문에서 남산쪽으로 올라가면 202번 시내버스 종점이고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108계단이 있고 계단 중간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계단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계단 위에 설치되어 있던 경성호국신사로 올라가는 계단이라고 한다. 계단 맨 위쪽에는 일제 경성호국신사계단에 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둘러보다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걸으며,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 8번지 환호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워크(Space Walk)를 둘러보았다. 포항시 북구청 홈페이지에 보면, 이 조형물은 포스코가 기획, 제작, 설치하여 포항시에 기부했다.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에서 작품 속으로 걸어들어가 예술과 관객이 하나의 풍경이 되는 조형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조형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빛과 철의 노래, 느리게 걷기, 클라우드(예술 위의 구름 위를 걷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Sky Walk)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우주공간을 걷는 스페이스워크(Space Walk)로 명명된 것 같다. 규모가 대단하고 직..

영일대 해수욕장의 조형물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영일대 해수욕장의 해변인도에 설치된 조작품들을 별도로 모아보았다. 영일대 해수욕장 입구에서 만나는 고래꼬리 전망대에서 시작하여 바다위에 2층 한옥 누각으로 지어진 영일대 전망대까지 가는 도중에 많은 조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야외 미술관인 셈이다. 영일대 전망대 근처에 가면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 뉴욕, 바로세로나, 밴쿠버, 케이프타운, 런던, 파리, 모스크바, 베이징, 도쿄, 서울까지 거리가 표시된 주홍색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재미있다.

영일대 해상누각을 둘러보다.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영일대 전망대를 둘러 보았다. 전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2층 누각이다.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오르면 우측으로는 포항제철의 고로들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로 유명한 환호공원이 보인다. 포항시 북구청 홈페이지에 보면, “포항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말과 함께, ‘한국의 정서를 담다’와 ‘바다 위를 걷다’라는 기본 구상 아래 설치된 바다 위의 한옥 누각이라고 한다.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迎日대)는 전국 최초의 해상 누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야간 조명이 멋있어서 포항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포항제철의 야경과 ..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영일대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는 모래조각품들을 관람하였다. 김경숙 작가의 모래로 만든 작품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전시되는 모래작품들이다. 물과 모래로 만드는 대신 특허기법으로 제작하여 오래동안 전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다. 멋진 조각들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솔솔하다. 어떻게 모래로 이처럼 섬세하게 작품을 표현했을까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6월말까지만 전시한다 하니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