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Poaceae) - 바랭이(Digitaria sanguinalis (L.) Scop.)
2024년 9월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담았다. 왕바랭이와 비교하기 위해서 이곳에 다시 한 번 더 자료를 올린다. 잡초학을 배울 때 가장 유명한 잡초이다. 경작지에서 흔히 자라는 1년생 잡초로서 밑부분이 지상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돋고 곁가지와 더불어 윗부분이 곧추서며 40~70cm 정도 자란다. 잎은 길이 8~20cm, 너비 5~12mm로서 분록색 또는 연한 녹색이며 잎혀는 흰색이 돌고 길이 1~3mm로서 거의 절두이며 잎집은 흔히 퍼진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차례는 나중에 높이 자라며 3~8개의 가지가 달리고 가지는 비스듬히 퍼지며 길이 5~15cm로서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소수는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같이 달리고 길이 3mm 정도로서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예첨두이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