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과(Punicaceae) - 석류나무(Punica granatum Linnaeus)
2010년 6월 12일 대전광역시 서구 아파트 화단에서 담았다.
이란,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방에서 해발 300 m 이하에
관상수로 심는 귀화식물이다. 남쪽 지방에서는 열매가 결실되나, 중부 지방에서는 열매가 결실되기 어렵다.
낙엽소교목이며 높이 3-5 m 안팎이고 짧은 가지의 끝이 가시로 된다. 잎은 대생하고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붉은색이며 양성으로 가지끝의 짧은 화경위에 1-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통형이며 육질이고
6개로 갈라진다.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지름 6-8cm 정도의 황색 또는 황홍색으로 익으며
흔히 외피가 불규칙하게 터져서 종자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