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과(Solanaceae) - 까마중(Sdlanum nigrum Linnaeus)
2010년 7월 24일 대전광역시 정부청사역 근처 공원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각처의 원야지, 대개 밭가나 길가 초원에 흔히 자생한다.
1년생 초본이고 높이 20-90 cm 이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지며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나타난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이다. 5-9월에 백색 꽃이 피고 꽃의 지름은 6-7 mm 이며 화서는 잎보다 위에서 나오며 길이 1-3 cm 의 화경이 갈라진다.
3-8 mm 의 화경에 산형으로 꽃이 달린다. 열내는 익으면 까맣게 되며, 먹딸기라고도 하며 약간 단 맛이 있다.
까마중을 따먹던 기억이 많이 나는데 열매에는 독성 성분이 약간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