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Compositae) - 솜나물(Leibnitzia anandria (Linne) Nakai)
2012년 4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 닭재에서 담았다.
대전 둘레산 잇기 4구간 닭재-식장산 구간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닭재를 지나 등산길에 접어든 길가에서
조그맣게 피어 있는 솜나물을 담았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양지의 건조한 숲속에 자생한다.
다년생초본으로 높이 20 cm 안팎이고 봄철에 꽃이 피는 화경은 높이가 10-20cm 이고 근경이 짧다.
근생잎은 도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둔하고 기이 5-16 cm, 너비 13-45 cm 이며
밑 부분이 엽병으로 흘러 좁아지고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열편은 서로 떨어져 있다.
5-9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돌며 지름 15 mm 이고 화경 끝에 한 개씩 달린다.
총포는 통형이고 포린은 3줄로 배열되며 넓은 선형이고 둔두이다.
설상화는 1줄로 달리며 화관은 길이 10-12 mm 이고 2개로 갈라지며 겉은 붉은 빛이 도는 백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