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종합터미널 옆 중앙공원

 

2013년 5월 30일 외사촌 누님으로부터 매형이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고 인천에 다녀왔다.

대전으로 내려오는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종합터미널 길 건너에 있는 인천 중앙공원을 둘러 보았다.

큰 외숙부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그 동안 큰 외가집에 누님이 계신지를 모르고 지내다 얼마전에야 알게 된 누님이시다.

고생을 많이 하셨을 누님을 생각하면서 공원에 들렀다.

초록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산책하면서 풍경들을 담았다.

하얀 꽃을 크게 피운 산딸나무가 예뻐서 몇장 더 담았다.

사실 산딸나무의 하얀 꽃잎은 가짜 꽃잎인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