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9일 두계천 답사를 하면서 만난 계룡역 근처의 건널목 모습을 담았다. 요즘은 차량 통행이 잦거나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건널목들은 대부분 육교를 놓거나 지하도를 설치하여 모습을 보기 어렵다. 이곳은 계룡역 앞거리에서 두계천 쪽으로 건너가는 건널목이다. 호남선 철도를 건너는 건널목으로 디지털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고 기차가 지나가게 되면 음성으로도 안내하고 경보음을 울려주는 등 최신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시청각 건널목(?)이다. 보기 드문 건널목이다.
아들의 커멘트에 의하면 무궁화 열차가 지나갈 것으로 기대되던 건널목에 KTX 열차가 지나가고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기차가 접근할 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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