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4일은 무술년 입춘(立春)이다. 선조들은 入春이라고 쓰지 않고 立春이라고 쓰셨다. 立라를 설 立자로 보면 봄이 바로 문앞에 서있다는 뜻일 것이지만, 立자는 나타나다 라는 뜻도 있고 곧, 즉시라는 뜻도 있어서 立春이라고 쓴 것 같다. 왜 入春이 아니고 立春이라고 써왔는지는 두고두고 알아봐야할 숙제이다.
무술년 입춘에는 자미두수를 배우고 있는 이상규 교수님으로부터 귀한 입춘첩(立春帖)을 받았고, 주역 스승이신 남명진 교수께서 도반들을 위해 입춘첩을 쓰셔서 카톡방에 게시해 주셨다.
'행복을 주는 이야기 > 행복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국꽃의 변신-다양한 꽃 모양 (0) | 2018.05.06 |
---|---|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 (0) | 2018.03.10 |
일상에서 즐기는 봄꽃들의 축제 (0) | 2017.04.21 |
봄을 알리는 앵두꽃을 담다. (0) | 2017.04.15 |
봄을 알리는 동백꽃을 담다 (0) | 2017.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