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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자원식물/자원식물

강황(薑黄)

아진돌 2018. 11. 3. 19:42


생강과(Zingiberaceae) - 강황(Curcuma longa Linné)

   

201810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산 기슭의 밭에서 담았다. 강황(薑黄)은 인도 남서부 열대지방 원산이며 열대지방과 중구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외형상 칸나와 유사하며, 외형이 비슷한 생강보다 두 배 정도 키가 크다. 키는 1.2미터 안팎이고, 7-8월 경에 연한 황색의 꽃이 피며, 뿌리줄기(근경)을 카레 원료로 사용한다.

  

강황(薑黄)은 울금(鬱金)과 같으냐 다르냐 때문에 논란이 많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다르게 구분하고 있다. 본초학에서 Curcuma longa(강황)의 근경(뿌리줄기)을 강황이라고 하고, 울금은 Curcuma aromatica(울금)의 괴근( 塊根, 덩이뿌리)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대한약전에서는 강황은 오직 Curcuma longa(강황)의 근경(뿌리줄기) 만을 말하고 있고, 울금은 Curcuma wenyujin(온울금), C. longa(강황), C. kwangsiensis(광서아출), C. phaeocaulis(봉아출)의 괴근(덩이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의서에서는 강황은 성질이 뜨겁고 울금은 성질이 차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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