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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편백(扁柏)

아진돌 2019. 8. 2. 09:44

측백나무과(Cypressaceae) - 편백(Chamaecyparis obtusa (Sieb. et Zucc.) Endlicher)

    

2019720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산동 구즉국민체육관 옆 공원에서 담았다. 측백나무와의 차별성을 보고자 담았다. 측백나무 잎은 수직방향으로 잎이 퍼지고 편백 잎은 수평방향으로 퍼진다.

  

편백은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나에는 1904년경에 도입되어 남부지방 등에 조림용으로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상록교목으로 높이 40미터 안팎이고 지름 2미터 안팎이며 가지가 수평으로 퍼져 원추형의 수관을 형성하며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조각으로 떨어지며 소지는 편평하고 밑으로 처지며 잎은 난상 능형으로 끝이 둔하고 질이 두꺼우며 녹색 표면에 1개의 선이 있고 뒷면에 백색 점이 있으며 옆에 달린 잎은 난상 타원형으로 끝만 떨어진다.

  

4-5월에 꽃이 피며 황갈색이고 자웅일가이며 화수는 소구형으로 가지에 액생한다.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구과는 둥글며 지름 10-12mm이고 갈색으로 8 개 정도의 실편으로 구성된다. 종자는 각 실편에 두 개씩 들어 있으며 긴 삼각형이거나 양면이 돌출하고 2개의 지낭(기름 주머니)이 있으며 길이 3mm이고 날개가 좁다.(인용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