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側栢)

측백나무과(Cypressaceae) - 측백나무(Thuja orientalis Linnaeus)

  

2019년 7월 1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울타리에서 담았다. 편백나무와의 차별성을 보고자 담았다. 측백나무 잎은 수직방향으로 잎이 퍼지고 편백 잎은 수평방향으로 퍼진다.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자생한다. 상록교목이며 높이 20미터 안팎이고 지름 1미터 안팎이며 대개는 관목상이고 수관은 불규칙하게 퍼지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지고 큰 가지는 적갈색이며 소지는 녹색이고 수직방향으로 발달한다. 잎은 비늘모양이며 뾰족하고 가운데 부분의 것은 도란형이며, 옆의 것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흰 점이 약간 있다.

   

4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자갈색이며 수꽃은 전년지 끝에 1개 달리고 길이 2-2.5mm이며 10개의 인편으로 구성되고 각각 2-4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구형이고 지름 2mm정도이며 8개의 실편으로 구성되고 각 꽃에 6개의 배주가 있다.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구과는 난형이고 길이 15-20mm이며 8 개의 실편이 교호로 대생하며 흑갈색의 조자가 들어 있다.(인용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