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6일에 성남시 오리역 근처에서 고등학교 친구가 아들을 장가보내는 결혼식장에 갔다가 미금역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학습관으로 걸어가는 길에 낙생교에서 동막천을 담았다. 낙생교 바로 옆 동막천 변에는 아람드리 회화나무가 있어서 한참동안을 바라다 보았다. 방송대 성남학습관 주변에도 가로수로 회화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우연의 일치치고는 재미있다. 학교 근처라 회화나무를 심은 것인지 회화나무가 있어서 학교가 자리잡은 것인지 궁금하다. 성남시로개발되기 전에는 동막천 근처에 어떤 동네가 있었는지 궁급하다. 예사롭지 않은 동네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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