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위령선(클레마티스)

아진돌 2020. 6. 25. 08:20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위령선(Clematis florida Thunberg.)

 

202052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서 담았다. 중국 원산의 낙엽덩굴식물로서 재배하기도 하며, 다양한 꽃 모양과 꽃 색깔을 가진 원예종들이 육종되어 시판되고 있다. 위령선이라는 품명이 상업적으로는 매력적이지 못한 탓인지 클레마티스, 큰꽃의아리 등으로 불린다. 큰꽃의아리(Clematis patens Morr. et Decne.)는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는 꽃이다.

   

길이 4m 정도 자라고 잎은 대생하며 23출엽이거나 간혹 3개씩 달린다. 소엽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첨두이며, 길이 2-5cm로서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1-2개의 결각 또는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지름 5-10cm로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에 2개의 포엽이 달려 있고 길이 6-12c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4-6개가 옆으로 퍼지며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첨두로서 유백색이지만 밑부분은 자주색이며 뒷면에 청색 줄이 있다. 수술은 자주색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윗부분에 털이 있거나 없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 향문사).

   

요즘은 주택가 담장이나 화원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위령선 교배종들을 볼 수 있다. 하얀색 계통의 꽃이나 보라색 게통의 꽃을 피우는 품종도 있고, 꽃잎이 난형인 품종도 있고 피침형인 품종도 있다. 유성구 지족동 주택가에서 담은 4 종류의 재배종 위령선을 올린다.

 

(보라색 위령선)

(흰색 위령선)

(보라색 위령선)

(연분홍색 위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