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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나도송이풀

아진돌 2022. 9. 25. 21:33

현삼과(Scrophulariaceae) - 나도송이풀(Phtheirospermum japonicum (Thunberg) Kanitz)

 

2022년 9월 25일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에서 담았다. 2010년에 금남정맥(물한이재-양정고개) 산행중에 만난 적이 있었다. 그 때도 꽃과 잎이 예뻐서 야생화이지만 원예종으로 재배해도 좋을 듯한 품종이라고 포스팅 한적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반기생식물이며 높이 30-60cm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섬모가 빽빽히 난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세모진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3-5cm, 너비 2-3.5 cm이고 우상으로 길게 갈라지며, 열편은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윗부분의 엽액에 달리고 화관은 길이 2cm 정도로서 긴통부의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양순형이며 상순은 젖혀지고 끝이 파지며 하순은 옆으로 퍼져서 3개로 갈라지며 4개의 수술중 2개가 길다. 며느리밥풀처럼 꽃잎에 두 개의 하얀 무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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