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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개쑥부쟁이

아진돌 2023. 10. 19. 18:33

국화과(Asteraceae) - 개쑥부쟁이(Aster ciliosus Kitamura)

 

2023년 10월 1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의 첫 코스인 28코스를 걸으며 갈령재에서 담았다.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35~50cm이고 세로줄과 털이 있다.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5~6cm, 너비 2.5~3.5cm로서 밑으로 흐르고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좁고 긴 타원형이며 다닥다닥 달리고 끝이 둔하며 길이 6~8cm, 너비 10~20mm로서 밑으로 갈수록 점차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고 양면이 모두 거칠며 윗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가지의 잎은 길이 10~15mm, 너비 3mm 정도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길이 7~8mm, 지름 15~18m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포는 3줄로 배열되며 좁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부리는 길이 21~24mm, 너비 2.5~4mm이며 남자색이다. 설상화는 자주색이다. 수과는 도란형이거 길이 3mm, 너비 1.5mm이고 붉은 빛이 돈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잎 모양 등을 보고 개쑥부쟁이로 동정하였으나, 꽃이 피는 시기가 맞지 않아 개쑥부쟁이가 맞는지 자신이 없다. 요즘은 워낙 꽃 피는 시기가 잘 맞지 않아 개쑥부쟁이로 동정하였으니, 혹시 전문가 분께서 보신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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