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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초본]꽃들

테누이시마나래새(털수염풀)

아진돌 2026. 5. 20. 08:43

벼과(Poaceae) - 테누이시마나래새(털수염풀)(Nassella tenuissima (Trin.) Barkworth
 
2026녈 5월 19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옆에 새로 조성된  인도 화단에서 담았다. 미국 남서부 텍사스와 뉴멕시코주, 멕시코 북부, 아르헨티나, 페루 등이 원산이며 건조한 초원이나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귀화식물이다. 예전의 속명은 Stipa tenuissima 였다. 최근에 관상용 그래스류를 조경에 많이 활용하는 추세에 따라 도입되어 조경용 식재로 활용되고 있다. 원예가에서는 털수염풀로 부르고 있으나,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종명을 그대로 음역하여 테누이시마나래새라고 지정하고 있다. 유렵,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한국 등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외래종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30~70cm 정도이고 잎이 실처럼 극히 가늘고 부드럽고, 연녹색에서 황금색, 베이지색 등으로 계절에 따라 변한다. 꽃은 5~7월에 원추화서에 많은 꽃들이 달리며 까락도 실처럼 가늘다.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고 영하 10도 내외까지 월동이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금발 머리카락처럼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습 때문에 조경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종자의 발아력이 매우 강하여 칩입 외래종으로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잠재 위험이 높으므로 잘 관리되어야할 품종이다. 호주에서는 법적 규제 대상이고 뉴질랜드에서는 수입이 금지된 품종이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칩입외래종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년전에 인기를 끌던 핑크뮬리처럼 외래종을 무분별하게 들여오는 것은 위험한 일임을 인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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