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마과(Dryopteridaceae) - 진고사리(Athyrium japonicum (Thunb.) Copel.)
2026년 5월 22일(금)에 남파랑길 거제 구간 25코스를 걸으며 경남 거제시 남부면 임도 옆에서 담았다. 양치류를 동정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ChatGPT, 제미나이, 클로드, Copilot 등 인공지능 도구들을 동원해도 일관성이 없다. 그나마 우리 식물에 대해서는 네이버 렌즈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 같다. 근락을 이루어 총생하고 어린잎이 올라오는 특성과 잎새의 모양을 고려하여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과 형태적으로 비교하고, 네이버 렌즈의 동정 결과를 반영하여 일단 진고사리로 동정하여 올린다.
진고사리는 중부 이남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서쪽으로는 장산곶까지 분포되어 있다. 근경은 옆으로 길게 벋으며 인편과 잎이 드문드문 달리고 잎자루는 길이 10~30cm로서 인편이 약간 있다. 인편은 넓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고 연한갈색이지만 부분적으로 흑갈색이 돈다. 잎새는 넓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20~40cm, 너비 10~15cm로서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양면에 다세포의 털이 있고 밑부분이 좁아지지 않는다.
우편은 피침형으로서 깊게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절저(截底)에 가까우며 너비 1~2cm이고 첫째 우편에 짧은 대가 있다. 열편은 타원형이며 물결형의 톱니가 있고 너비 4~7mm로서 원두 또는 둔두이다. 포자낭군은 주맥 가까이에 달리며 포막은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2~3.5mm로서 잔맥 위에 1개 또는 2개씩 달린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서울시: 향문사, 1핀1쇄 2003. 8. 5., 2판1쇄 2006. 6.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