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2일에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전남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길 68-35(도암면 만덕리 산 103-3)에 있는 다산초당(茶山草堂)에 다녀왔다. 백련사를 답사하고 산길을 따라 다산초당으로 넘어왔다. 다산초당은 차나무가 많은 이곳 다산(茶山)에 있는 초가집이기도 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이 묵었던 초가집이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된다. 지금은 초가집이 아니고 기와가 올려져 있다. 다산초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작고 소박한 남향집으로 ‘다산초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1801년(순조 1년) 신유사옥(辛酉邪獄)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귀양 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1808년에 윤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