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산행 이야기/명산 산행 이야기

수원시 광교산을 다녀와서('09.5.23)

아진돌 2009. 9. 5. 17:13

ㅁ 산행 요약 

 o 산행지 :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582m)

 o 산행일자 : 2009년 5월 23일(토) 아침에 보슬비/오후에 갬 

 o 산행 참석자(5명) : 고교 동창생

 o 교통편 : 

       - 수원역(09:30) -> 수원역에서 13번 시내버스로 이동(09:45) -> 경기대 정문 입구 하차(10:20)

       -> 경기대 정문에서 산행시작(10:30)

 o 주기 :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며 산행

 

ㅁ 산행 소감

    수원시 북쪽에서 수원을 감싸고 있는 광교산(582m)은 수원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산으로, 아름답고 산길이 푹신 푹신한 

  육산이다. 형제봉, 종루봉,  토끼재를 지나면 주봉인 시루봉이 있으며, 면면히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걸으면 지지대 고개를

  통해 1번 국도를 지나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산이란다.

  아침에는 보슬비가 내렸으나 산행을 시작할때는 비가 그쳐 아주 상쾌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수원역 앞에서 헛소리처럼

  들리던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면서 꿀꿀한 기분으로 산행하게된 것도 사실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5명 만이 참여하여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으나, 산행을 마친후 수원역 앞에 있는 친구 가게에서 아주머니(엄청 미인이라오)가 손수 준비해준

  도다리 세꼬시와 잔치국수를 먹는 즐거움이 무척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