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과(Lardizabalaceae) -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eCandolle.)
2020년 8월 8일 대전둘레산잇기 산행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에서 담았다.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50-700m 지역 산기슭 양지 또는 인가 부근의 숲가장자리에 자생한다.
낙엽관목이며 덩굴식물로 길이 3 m 안팎이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지만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백색이며 자웅2가화이고 액생하는 원추화서에 달린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구형이고 흑색으로 익으며 백분이 덮여 있다.
줄기는 가내세공용 끈으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