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대전광역시 이모저모/대전시 둘레산

[2차 둘레산 잇기] 5-6구간(동신고교-금강) 산행

아진돌 2010. 8. 14. 15:06

ㅁ 산행 요약

  o 산행일자 : 2010년  8월 8일(일)(맑음)

  o 교통편 :

      - 동신고교 뒤 : 판암역에서 611번 버스로 환승 -> 종점에서 하차

      - 금강에서 신탄진역 앞에서 705번으로 귀가

  o 산행시간

      - 대청호길 입구(08:26) -> 줄골 돌장승(08:40) -> 갈현성(09:07) -> 비룡임도(둘레산 잇기 게시판)(09:24) -> 바탕골약수터(10:04) -> 추동고개(10:19)

        -> 질현산성(10:57) -> 절고개(11:55) -> 임도삼거리(12:18) -> 계족산(12:37) ->(점심식사후 출발(13:05)) -> 임도쉼터(13:43) -> 삼거리(13:46)

        -> 임도소로(13:54) -> 고갯길(13:59) -> 장동고개(14:24) - > 삼거리(14:52) -> 대창약수터 사거리(15:27) -> 철도공작창 뒷길(15:42)

        -> 오솔길 입구(15:56) -> 장충동왕족발공장(16:31) -> 무태골 약수터(16:47) -> 정자 쉽터(17:03) -> 돌탑 쉽터(17:09) -> 정자쉼터(17:26)   

        -> 용호마을 고개길(4차선도로)(17:40) -> 삼거리(17:52) -> 금강전망대(17:57) -> 신흥선원(18:03) -> 금강(18:07)

 

ㅁ 산행 후기

   2010년 8월 8일(일) 일요일 말복날에 찜통 더위가 예상되는 날씨지만 2차 둘에산 잇기를 시작한 후 세번째로 5구간과 6구간을 완주할 목적으로 집을 나섰다.

동신고교에서 출발하여 금강까지 가는 동안은 말복이지만 산속에서는 시원하여 산행에 큰 무리는 없었다.

한 여름이라 많은 야생화들을 담을 수 있었고 끝까지 산행을 마칠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 설명을 통해 산행 코스를 설명하고자 한다.

 

(동신고교에서 하차하여 옥천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다 왼쪽으로 대청호길 입구를 따라 고개길을 올라간다)

 (줄골 장승 - 줄골 고개에는 대청호길 양쪽에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 2기가 길 양편에 서있다. 돌장승 안내판을 읽고 구경한후 왼쪽 길로 접어든다)

 (고개를 넘으면 표지판에 따라 우측으로 간후 밭뚝 옆으로 돌아 산쪽으로 올라간다. 길이 거의 없어진 상태이나 접근은 가능하다)

 (갈현성 - 해발 263 m 산봉우리에 축조된 퇴뫼식 석축산성으로 삼국시대의 토기조가들과 기와조각들이 발견되는 곳이다)

 (올라가는 길에 벌개미취 꽃을 담았다)

 (표지판에 따라 걷다 보면 비룡임도에 다다른다. 비룡임도에는 대전 둘레산 잇기 안내판이 서있다)

 (능성 - 예비군 교육장을 지나 능성에 도착하면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능성은 가양동 뒷산 비름들 고개에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동쪽에서 침범하는 신라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백제 성이다. 능성에서 바라본 판암동 방면으로 대전대학교 교정이 내려다 보인다.)

 (능성을 지나 조금 가면 바탕골 약수터 내려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바탕골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물을 담고 출발한다)

 (가양공원에서 추동으로 넘어가는 추동 고개)

 (개속단이라고도 불리는 송장풀)

 (계족산에는 많은 성들이 축조되어 있다.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그 산성들 중에서 하나인 질현산성이다)

 (질현산성을 지나 고개를 넘으면 대청호를 가장 멋지고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장소에 다다른다. 지나치지 말고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대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을 지나게 된다)

 (많은 등산객들이 쉬는 절고개 - 절고개에서 계족산성쪽으로 직진)

 (절고개에서 다시 고개를 올라가면 계족산성으로 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에서 봉황정 쪽으로 좌회전하여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 역시 많은 등산객들 쉬어가는 곳이다. 여기서 봉황정 쪽으로 길을 재촉한다)

 (12:37 드디어 계족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여기까지가 대전둘레산 잇기 5구간이다. 계족산 정상에는 대전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봉황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봉황정에서 잠시 쉬었다 계족산 표지석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와 와동(수자원공사) 방면으로 들어선다. 이 길을 등산객들이 거의 없는 길이다.

  이 길에서 만난 댕댕이덩굴)

 (계족산을 내려와 다시 오르막 길을 조금 올라가면 대전의 북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난다)

 (대덕구 신탄진 방면을 바라보면 경부고속전철과 경부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동쪽으로 보이는 계족산성)

 (칡 꽃)

 (가운데로 보이는 산능선이 가야할 길이다)

 (다시 임도를 만난다. 정자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봉황정에서 내려왔는데 표지판은 다시 계족산성으로 가라고 알려주고 있다. 헷갈리는 부분이다.

  표지팻말을 무시하고 와동 및 신흥선원쪽 직진한다.)  

 (와동쪽으로 가다보면 삼거리에 다다른다. 이곳은 표지판이 다시 나타나 안내하고 있으므로 안내판에 따라 우측 길로 접어든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삼거리가 나타나면 우측 산길로 접어 든다. 임도와 산길이 나란히 뻗어있다.) 

 (잠시 가다보면 개모시풀 속에 안내판이 서있다. 임도를 가로질러 장동고개 방향으로 접어든다)

 (개모시풀 속에 숨어 있는 안내판에 따라 개모시풀 옆 길로 들어서면 장동고개로 가는 길이다)

 (고개길에서 바라본 동쪽 방면 - 산림욕장에서 전씨 마을로 들어가는 포장도로가 보인다)

 (고개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장동고개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서있다)

 

 (14:24분에 장동고개에 도착하였다. 칸나(홍초)가 잘 가꾸어져 있어서 한참을 구경하였다)

 (장동고개에서 금강쪽으로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우측 길로 접어들면 산악회의 시그널이 걸려 있어서 안심하고 길을 걷게 된다)

 (이제 군부대 초소가 가까워져 있다. 아래 조망보는 곳에서 신탄진 쪽을 구경하고 다시 대창약수터 사거리까지 뒤돌아간다)

 (군부대 철책 옆길을 폐쇄하여 서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대창약수터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군부대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나, 이번 산행에서도

  길이 없어져 찾지 못했다. 대창약수터 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길도 좋다.)

 (대창약수터를 지나 평지 밭이 나타나면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철도정비창 울타리 길이 보인다. 사진의 오른쪽 길은 군부대 초소

  쪽에서 내려올때 걷게 되는 길이다. 좌측의 정비창 울타리 옆길로 접어든다)

 (철도정비창 뒷길)

 (철도정비창 옆길을 벗어나 산쪽으로 길을 걷다보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 길로 간다)

 (좌측길로 들어서면 인삼밭이 있고 - 수확하고 나면 없어질 풍경이겠지 - 인삼밭 끝에서 다시 좌회전)

 (인삼밭 끝에서 조회전하면 기다란 숲길이 나타난다. 이 숲길이 오른쪽으로 꺽어지는 지점에서는 좌측으로 들어가는 둘레산 길을 찾아야 한다.)

 (숲길을 무심코 걷다보면 왼쪽의 진입로를 못보고 지나칠수 있다. 왼쪽으로 산악회 시그널 들이 붙어 있는 산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간다. 좌측 길로 가도 무방함)

 (한일 시멘트 공장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장충동왕족발 공장 담을 따라 가다 우회전)

 (장충동 왕족발 공장 정문을 지나 밭길을 따라 계속 진진하면 무태골약수터 가는길이다)

 (결명자 차)

 (무태골 약수터를 지나 오르막 길을 한참 올라가면 정자 쉼터가 나타난다. 무태골약수터는 자연방사능 물질인 라돈의 함유량이 많고 물이 고갈되어 폐쇄되어 있다.)

 (다음 봉우리에는 돌탑들이 서너개 쌓여져 있다)

 (다음 봉우리에는 신탄진 쪽에서 올라오는 산책객들이 쉬는 쉼터이다. 몇가지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고 정자도 있다. 이곳에서는 신탄진 정수장이 한 눈에

  들어 온다)

 

 (계속 내리막 길로 내려가면 용호마을로 들어가는 4차선 포장도로를 만난다)

(직진하여 대우아파트 방향으로 길을 들어서면 정수장 옆길을 따라 걷게 된다)

 (금강에 거의다 도착하면 대청호 보조땜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도착한다. 금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금강에 도착하기 바로전에 들른 신흥서원)

 (18:07 - 드디어 금강에 도착하여 손을 씻고 시원한 바을 쐬며 6구간을 마친다. 당초 6구간은 금강 갓길을 따라 봉산동까지 가야하나 생략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