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과(Solanaceae) - 페튜니아(페츄니아)(Petunia hybrida Vilm.)
2010년 8월 21일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서 담았다. 아르헨티나 원산의 Petunia axillaris Bsp. 와 Petunia violaceae Lindl. 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잡종으로 관상용으로 들여와 전국 각처의 원예농가에서 재배하는 귀화식물이다. 1년생 초본이고 높이 15-25 cm 이며 60 cm 안팎으로 자라는 것도 있다. 꽃이 아름답고 잎과 더불어 점성의 털이 빽빽히 난다. 잎은 대생하고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홍색, 벽색, 백색 등 다양하다. 도시의 다리 난간에 장식용으로 많이 걸리고 가로등 중간에 달아 운치를 돋우기도 한다.
2009년 6월 7일 대전광역시 정부대전청사 입구에 걸린 장식용 페튜니아와 2008년 7월 30일 미국 출장시 호텔 앞 가로등에 장식되었던 것을 덧붙였다.
(정부대전청사 입구에 있는 걸린 페튜니아)
(미국 프로비던스 시의 한 호텔 앞의 가로등에 장식된 페튜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