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Compositae) - 참취(Aster scaber Thunberg)
2010년 10월 3일 금남정맥(물한이재-양정고개) 산행중에 충남 논산시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에 흔히 자생하며 농가에서 재배도 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1-1.5m 이고 근경이 굵으며 짧고 끝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근생엽은 꽃이 필때쯤 되면 없어지고 엽병이 길며 심장형이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밑부분의 것은 날개가 있는
긴 엽병이 있고 심장형이며 길이 9-24cm, 너비 6-18cm 로서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중앙부 잎은 날개가 있는 짧은 엽병과 더불어 난상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지름 10-24mm 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에 달린다.
설상화는 길이 11-15mm, 너비 3m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