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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독립기념관

아진돌 2012. 3. 20. 19:45

2012년 3월 18일(일)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 전문과정의 새학기 첫 관산을 천안 일원으로 다녀왔다.

오전에 한명회 묘와 어사 박문수의 묘를 관산하고 병천 순대로 점심 식사를 마친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였다.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안타까운 점들을 토의하고 맨 뒤쪽에 위치한 추모의 자리를 다녀왔다.

유곡 김진철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독립기념관 탑 주변의 바닥에 설치해 놓은 방위 지지 표지의 오류를 알게 되어 안타까워 했고,

팔궤의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법제화 된 태극기 모양을 안타까워했다.

일제시대때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시던 여러가지 형태의 태극기 중에서 땅과 어머니를 상징하는 곤괘와 이녀(二女)를 상징하는 이괘 쪽을 붙들어 매고

하늘과 아버지를 상징하는 건괘와 이남을 상징하는 감괘를 펄럭이도록 되어 있는 태극기가 통일후라도 우리의 국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독립기념관 내의 조각상들이 서양인들의 얼굴 모양으로 조각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일반인들은 잘 방문하지 않는 추모의 자리를 참배하였다.

이 근처에는 천하 명당이 있었다고 한다.

예전에 황희 정승께서 이곳을 지나다 명당을 발견하고 본인의 묘를 쓰려했으나 밤마다 꿈에 “이 자리는 추후 나라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자리인데

네가 쓰려하느냐 해서 포기했었고 독립기념관을 건립할때까지도 한 장의 묘가 없었다는 설화를 소개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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