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Fabaceae) - 등(Wisteria japonica Siebold et Zuccarini)
2011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뒷마당에서 담았다.
휴식처의 해가림으로 자란 등(藤)이다. 참등, 등나무, 등덩굴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산야지에 자생하며 해발 100-200m 지역에 나고 대개는 관상수로 인가 부근에 심으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낙엽관목이며 덩굴시물로서 길이 10m안팎이다.
소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잎은 호생하고 기수 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13-19개이고 난상 타원형 또는 난상 긴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원저이며 길이 4-8cm이다.
5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피고 총상화서는 보통 가지 끝에 달리지만 액생하는 것도 있다.
길이 30-40cm 이며 많은 꽃이 달리고 꽃은 잎과 같이 피며 소화경은 길이 12-25mm로서 잔털이 있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협과는 길이 10-15cm이고 털이 있으며 기부쪽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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