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Compositae) - 머위(Petasites japonicus (Siebold et Zuccarini) Maximowicz)
2012월 4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 덕산마을에서 담았다.
대전 둘레산잇기 4구간 닭재-식장산 구간 산행을 위해 하차한 곳에서 살포시 올라온 머위 꽃을 담았다.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의 산야지, 인가부근, 논둑이나 밭둑 등 습지에 자생하고 재배하기도 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40 cm 안팎이고 지하경이 사바응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이른 봄에 높이 5-40cm 정도의 화경이 나오고 평행한 맥이 있는 포가 화경에서 호생한다.
2-4월에 꽃이 피고 수 꽃은 황백색이고 암꽃은 백색이며 지름 7-10mm로서 산방화서에 촘촘히 달리고
포가 밑부분을 둘러 싸며 화경은 길이 1-2.5c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6 mm, 지름 7-8 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편평한 맥이 있으며 털이 없다.
양성의 소화는 모두 결실하지 않으며 웅화서의 암꽃이 열매를 맺고 자화서는 양성화서와 같으나
꽃이 핀 다음 길이 70 cm 정도로 길어져서 총상으로 된다.
머위는 http://blog.daum.net/agindoll/5861407 를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