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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무궁화 - 우리나라 꽃의 여러 가지 품종

아진돌 2012. 7. 29. 09:50

 

무궁화과(Malvaceae) - 무궁화(Hibiscus syriacus Linnaeus)

 

2012년 7월 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생명고에서 담았고, 7월 13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7월 28일에는 유성구 노은동에서 여러 가지 무궁화꽃들을 담았다.

무궁화는 속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시리아 지방이 원산이며 중국과 인도에도 분포하고 우리나라의 국화이다. 황해도 이남지방에서 관상수로 흔히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근래에는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많은 종들이 심어지고 있다. 낙엽관목으로 높이 3m 안팎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많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 또는 능형

비슷한 난형이다. 약간 3개로 갈라져서 첨두로 되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기부에 3개의 큰 맥이 있다.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5-15mm

 이다. 7-9월에 꽃이 피고 꽃은 대개 분홍색으로 내부에 짙은 홍색이 돌며, 한 개씩 달리고 짧은 화경이 있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5개가 밑 부분에서 서로 붙어 있으며

단체웅예가 있고 암술대가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암술머리가 5 개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삭과는 긴 타원형이다. 종자는 편평하고 긴털이 있다.

꽃 색깔에 따라 흰무궁화, 단심무궁화 등이 있으며 꽃잎의 수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나뉜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이른 봄에 어린잎은 식용으로도 먹는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인들이 무궁화를 없애기 위해 이 꽃을 보면 눈이 먼다고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으나 전혀 낭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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