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Graminales) - 강아지풀(Setaria viridis (Linne.) Beauv.)
2012년 9월 8일(토) 대전관역시 유성구 반석동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초원 및 원야지, 전답 등에 흔히 자생하는 잡초이다. 1년생 초본이고 높이 20-7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마디가 약간 높다.
잎은 길이 5-20cm, 너비 5-20mm로서 밑부분이 엽초로 되고 엽초의 가장자리에 엽설과 더불어 줄로 돋은 털이 있다.
7-10월에 꽃이 피고 꽃은 꽃밥이 흑갈색이며 원주형의 화서는 길이 2-5cm로서 연한 녹색, 자주색이고 중축에 퍼진 털이 있다. 소지는 길이 6-8mm로서 퍼지고
가시 같으며, 소분수에는 1개의 완전화와 퇴화화가 달린다. 소수는 길이 2mm로서 1개의 꽃으로 되며 소화경 밑에 가시 같은 털이 있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