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 대전광역시 월평동에 있는 대전청사 시외버스 터미널에 부착되어 있는 안내문을 담았다.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표를 예매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이원화 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전청사에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표는 www.busterminal.or.kr 에서 예매하여야 하고 동서울, 인천, 수원, 성남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표는 www.bustago.or.kr 에서 예약해야 한다.
고객들의 입장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예매 사이트 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형태를 보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고 약간 화가 나기도 한다. 아직도 이런 형태의 서비스업이 있다는 것이 의아하다. 서비스업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아무리 사업권이나 이권이 걸려 있더라도 고객을 생각하여 사이트를 통합한 후 수익금을 투자분에 따라 분배하면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운영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두 사이트 모두 or.kr로 도메인 이름을 받은 것을 보고 궁금증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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