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광양 매화축제에 다녀오다

2016년 3월 19일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징검다리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광양매화축제에 다녀왔다. 다문화한국어학과의 문화답사 동아리의 3월 정기담사에 졸업생과 함께 비회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학과 교수님 3분께서 직접 참여하시고 45인승 버스로 출발하는 답사여행이라 부러웠다. 회장, 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눈에 띄었다.

  

아침 8시에 건양대병원 내에 위치한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출발하여 광양매화축제장에 도착하여 축제 모습을 둘러보고, 재첩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화대장터를 지나 평사리 최참판댁 고택과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남원 광한루원에 들렀다.

  

화개장터가 있는 곳에서 남도대교를 건너 전라남도로 건너가 매화축제장으로 가는 길이 차들이 많아 주차장처럼 되어 있어서 차에서 내려 걷기도 하였지만, 주변에 온통 하얗게 핀 매화꽃을 구경하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섬진교 근처에 가서 재첩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 최참판댁을 둘러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화개장터에 들릴 계획이었으나 차들이 워낙 많아 지체가 심하여 버스로 지나가며 길위에서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남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