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에 반석천을 답사하러 가는 길에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 쪽으로 갑천을 가로질러 개통된 카이스트교에 설치된 과학자들의 흉상(胸像)을 담았다. 월평동 쪽에서 카이스트 방면으로 진행하면서 왼쪽 보도에는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천문기상학을 개척한 이원철 박사, 육종학을 우리나라에 소개한 우장춘 박사,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1호를 개발한 최순달 박사, 카이스트의 전신인 한국과학원 초대 원장을 하셨던 이상수 박사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우측 보도에는 동의보감을 지으신 허준 선생, 자격루 등을 개발한 세종 때의 과학기술자 장영실 선생, 우리나라 최초의 화약과 화약무기를 개발한 고려말의 과학기술자 최무선 선생 등 세 분의 흉상이 세워져 있고, 한 자리는 대전에서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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