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7일 도슨트 교육을 받으러 가면서 대전 유성구 도안대로 398에 위치한 대전역사박물관을 담았다. 대전광역시의 행정기관 명칭인 대전시립박물관에는 대전역사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 두 곳이 있다. 유성구 노은동 은구비공원에 위치한 대전선사박물관은 대전지역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유물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유성구 도안동 진잠천 천변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은 예전에 대전 한밭도서관의 향토사료관에 전시되었던 유물들과 대전에서 출토되었거나 기증, 기탁받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전 지역의 유물들은 주로 대전의 3대 택지개발공사때 출토된 것들이 많다고 한다. 예전의 공군 비행장이 있던 둔산동 지역의 택지개발공사, 노은지구 택지개발공사, 도안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시내버스에서 내려서 박물관에 접근하는데 조금 헤맸다. 당연히 진잠천을 건너는 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는 도안고등학교 쪽에서 진잠천을 건너갈 수 있는 보도용 다리가 하나 건설되기를 대전시나 유성구에 요청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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