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Orchidaceae) - 해오라비난초(Habenaria radiata Spreng.)
2017년 4월 7일에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있는 충북 수생식물학습원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습지에서 자생하며 일부 원예농가에서 재배도 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해오라비난초 또는 해오라기난이라고도 부른다. 높이 15-40cm이고 타원형의 구경에서 옆으로 뻗는 지하경이 돋으며 끝에 구경이 달린다. 원줄기는 털이 없고 밑부분에 1-2개의 초상엽(鞘狀葉)이 있으며 그 위에 3-5개의 큰 잎이 달리고 그 윗부분에 몇 개의 포 같은 잎이 달려 있다. 잎은 비스듬히 서며 넓은 선형이고 길이 5-10cm, 너비 4-6mm로 밑부분이 엽초(葉鞘)로 된다.
7-8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지름이 3cm 정도로서 1-3개가 원줄기 끝에 달리고 꽃받침잎은 좁은 난형이며 연한 녹색이다. 꽃은 백색이고 난형이다[인용문헌: 김태정(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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