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과(Caprifoliaceae) - 아왜나무(Viburnum awabuki K. Koch.)
2017년 8월 19일에 전남 여수시 선소 유적지에서 담았다.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 탐사대를 따라 여수시 탐방 여행 중에 전남 여수시의 채영숙 관광해설사 님의 설명을 듣고 담았다. 옆 사람을 딱 때리면서 “아! 왜 때려!”라고 말하며 아왜나무라고 알려주셨고, 산불 등 화기가 다가오면 잎에서 액체가 나오므로 방화수로 심는다고 한다..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및 우리나라 제주도의 해발 700-1000m 지역 대개는 산기슭 저지에 자생한다. 상록교목이며 높이 10m 안팎이고 골색이 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대생하며 타원형, 도파침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6-20cm, 너비 4-8cm이고 표면은 녹색ㅇ며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자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파상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10-15cm로서 털이 없으며 붉은 빛이 돈다.
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 또는 연한 홍색이며 원추화서는 2쌍의 잎이 있는 어린 가지에 달린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핵과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1cm 정도이고 붉은 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다. 관상용 또는 공업용으로 쓰이고 정원수 또는 해안 방풍수, 방화용수(防火用樹) 등에 쓰인다(인용 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