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Rosaceae) - 산사나무(Crataegus pimatifida Bunge)
2017년 10월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은구비 공원에서 담았다. 가을이 되어 산사나무 열매를 볼 때마다 사진으로 담게 된다. 한국, 서백리아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지 해발 100-1,250m 지역 골짜기나 촌락 부근에 자생한다. 낙엽교목으로 높이 10m 안팎이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가지에 털이 없고 가시가 있으며 소지에도 1-2cm 의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 tahwls 난형 또는 능상 난형이며 길이 5-10cm로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엽병은 길이 2-6 cm 이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지름 1.8 cm 이고 반방화서는 지름 5-8cm이다.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둥글고 지름 1.5 cm 이며 백색 반점이 있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대전광역시청 앞에도 큰 나무가 심어져 있고 아산 현충원에도 심어져 있다. 유성구 은구비 공원에서 심은 산사나무들은 제법 많이 자라서 교목으로서의 풍채를 뽑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