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제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다.

2018년 6월 17일에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관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남지역대학의 2018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을 마쳤다. 청소년교육과에 2학년으로 편입한 후 두 번째 학기를 마치게 된 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직장 일이 바빠서 공부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제대로 시험 준비도 못하고 시험을 치렀다. 1학년 과목인 청소년문화, 청소년교육개론과 2학년 과목인 한국사의 이해는 주말과 휴일에 책도 일독하고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시험을 치르게 되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1학년 과목으로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았던 발달심리는 교과서도 못 읽어본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되어 여간 아쉬운게 아니다. 겨우 워크북만 일독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시험을 치루게 되었다. 더구나 어제 저녁은 아버님 기일이라 동생과 누님이 오셔서 같이 제사를 모시다 보니 제대로 마무리 공부를 못했다.

  

2학년 과목인 청소년상담과 사회적역할의 이해 두 과목은 시험 시작 직전에 작년과 재작년 기출문제만 풀어보고 시험을 치러야했다. 사회적역할의 이해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A학점을 받을 것 같으나, 청소년 상담은 다음 학기에 재수강을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과목인데도 교과서도 못 읽어본 상태라 너무 아쉬웠다. 시험이 끝난 후 다시 교과서를 들여다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 재수강 해야겠다. 이번 학기에는 1학년 과목들을 공부하고 2학기부터는 2학년 과목 위주로 공부할 생각이다. 회사 일이 계속 바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음 학기부터는 장학금 받는 것을 포기하고 3 과목만 수강 신청을 해서 착실히 공부하는 방법도 고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