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Cornaceae) - 산수유나무(Cornus officinalis Siebold et Zuccarini)
2021년 3월 14일에 대전광역시 도시철도역인 정부청사역에서 담았다. 봄이면 산수유나무 꽃에 매료되어 매년 사진을 올리게 되는 것 같다. 바로 아래에 포스팅된 생강나무와 비교하고자 다시 한번 더 사진을 올린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낙엽소교목으로 높이 7m 안팎이고 수피는 연한 갈색이며 벗겨진다. 잎은 대생하고 난형,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3-4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잎보다 먼저 핀다. 지름 4-5mm 꽃이 산형화서에 20-30개의 꽃이 달린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긴타원형이고 길이 1.5-2cm로서 붉은색으로 익는다. 생강나무는 산형화서에 달린 꽃의 소화경이 짧고 수피가 회색으로 밋밋하나, 산수유나무 꽃은 소화경이 길고 수피는 연한갈색이고 벗겨지는 점이 다르다.(참고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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