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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야래향(夜來香)

아진돌 2020. 10. 6. 08:16

가지과(Solanaceae) - 야래향(Cestrum nocturnum Linnaeus)

  

2020년 10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콩나물국밥 식당에서 담았다. 밤에 피는 자스민(Night-blooming jasmine)이라고도 부르며, 천사의 나팔꽃에서 저녁에 나는 향기와 유사한 향기가 나며, 모기를 쫓는 기능이 있어서 재배하는 식물이다. 중미 서인도 제도 원산이며 상록관목이다. 높이가 4m까지 자라며, 잎은 호생하고 길이 6-20cm, 너비 2-4.5cm이며 부드러운 광택이 있고 피침형이다.

  

꽃은 새 가지의 엽액에서 올라오는 취산화서에 달린다. 꽃은 녹색을 띠는 흰색이고 노란색 꽃을 피우는 품종도 있다. 화관이 2-2.5cm로 길며 꽃 열편은 5개로 갈라진다. 밤에 피며 달콤하고 강력한 자스민 향을 낸다. 일부 인터넷 자료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향기를 내는 식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열매는 길이 10mm, 지름 5mm의 가지 모양이고 흰색 또는 가지 색으로 익는다. 꺽꽂이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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