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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초본]꽃들

꽃창포 ‘골드 바운드’

아진돌 2021. 6. 19. 15:24

붓꽃과(Iridaceae) - 꽃창포 ‘골드 바운드’(Iris ensata 'Gold Bound')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이름이 꽃창포지만 단오날에 머리를 감는데 쓰이는 천남성과(Araceae)의 창포(Acorus calamus Linne var. angustatus Bess)와는 다른 종이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 Nakai)를 기본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교잡종으로 육종되어 1939년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60-120cm이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mm로서 중늑이 뚜렷하다. 6-8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고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고 꽃 밑부분은 녹색 엽초상의 포 2개가 자방을 둘러싼다. 넓은 백색 꽃잎인 외화피는 3개이며 밑부분은 황색이며 밑으로 처진다. 내화피도 3개이며 외화피처럼 밑으로 처진다.(참고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