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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봄맞이

아진돌 2024. 4. 6. 09:55

앵초과(Primulaceae) - 봄맞이(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2024년 4월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천 둔치에서 담았다. 봄맞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른 봄에 하얀 꽃을 피우는 야생화이다. 들에서 흔히 자라는 1년 내지 2년초로서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와 지면으로 퍼지고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잎새는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5mm로서 3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고 전체가 색깔이 연하고 다세포로 된 퍼진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줄기는 높이 5~10cm로서 1~25개가 총생하고 끝에 4~1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포엽은 길이 4~7mm로서 난형 또는 피침형이고 소화경은 길이 1~4c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꽃받침잎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이 진 다음 커지고 꽃잎은 지름 4~5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장타원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가 짧으며 삭과는 거의 둥글고 지름 4mm 정도로서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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