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벼룩이자리

아진돌 2024. 4. 15. 11:32

석죽과(Caryophyllaceae) - 벼룩이자리(Arenaria serpyllifolia Linnaeus)

 

2024년 4월 10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서 담았다. 이름이 특이하지만, 엄연히 국어사전에도 올라있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1년 내지 2년생 잡초로서 전체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25cm로서 밑부분의 옆으로 뻗은 가지가 땅에 닿는다.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3~7mm, 너비 1~5mm로서 양끝이 좁다.

 

꽃은 4~5월에 피며 백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cm 정도의 화병이 나와 꽃이 달리며 전체적으로 잎이 달린 취산화서로 된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난형이며 길이 3mm 정도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과 더불어 짧은 털이 있으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고 도란형이며 백색이다. 수술은 ㅂ0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삭과는 난형이고 길이 3mm 정도로서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길이 0.3~0.5mm로서 짙은 갈색이고 겉에 잔점이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꽃들의 모습 > [초본]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괭이눈  (0) 2024.04.20
고깔제비꽃  (1) 2024.04.20
자주광대나물(광대꽃)  (0) 2024.04.15
자주괴불주머니  (0) 2024.04.15
솜나물  (0)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