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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괭이눈

아진돌 2024. 4. 20. 09:46

범의귀과(Saxifragaceae) -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2024년 4월 14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4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주 토함산 석굴암 가는 길 옆에서 담았다. 산중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뿌리에서 돋은 잎이 없고 꽃줄기는 높이 5~20cm로서 털이 없으며 벋는 가지는 꽃이 진 다음 자라면서 몇 쌍의 잎이 달리지만 모여서 나지 않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대생하며 잎자루가 짧고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며 길이 5~20mm, 너비 5~18mm로서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mm 정도로서 연한 황록색이며 꽃 옆의 잎은 누른 빛이 돈다. 꽃받침잎은 곧추서고 길이 1mm 정도로서 둥글며 수술은 4개이고 길이 0.5mm 정도로서 꽃받침과 대생하며 꽃밥은 황색이다. 삭과는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크기가 서로 같지 않으며 끝에 1개의 봉선이 있어 햇볕 하에서 보면 괭이의 눈과 같기 때문에 괭이눈이라고 한다. 종자는 다갈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전체에 젖꼭지 같은 작은 돌기가 있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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